이번엔 감독/배우를 중심으로 일반인 10인팀이 같이 3일간 지내며 6개 영화를 보는 시네마투게더에 참여했는데 정말 좋네요.. 이글을 보는 분들 꼭 내년엔 지원해 보길
저는 박주희 배우팀이었는데 팀구성이 남자3 여자6이었습니다
대부분 23~27세로 젊은 편이었고 영화과 학생과 애호가가 섞여 있었습니다
3일내내 낮에 영화보고 커피하고 밥먹구 저녁 7시부터 새벽3~5시까지 치맥+포차+해운대서
마시고 아침에 눈붙이고 씻고 해장하고 점심에 다시 영화보고...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4차5차까지 술마시다보면 영화인들하고 많이 조인도하고 지나가다 인사도 하고
탕웨이신랑 김태용감독님이나 퐁네트의 여인들의 레오까락스감독님하고도 한잔하고
첨부사진은 천송이매니저 김강현배우와 족구왕 우문기 감독님과 조인해서 밤샌 ㅎㅎ
영화제에서 팀활동비를 지원해줘서 돈도 별로 안들고
영화를 같이 볼 수 있는 착한 동생들이 많이 생겨서 행복하네요
박주희배우가 주연으로 참여한 영화가 폐막식에서 감독상을 받아 더 즐겁게 마시다 왔네요
이제 일상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간간히 새로 알게 된 동생들도 보다가
내년 영화제를 기약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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