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분들은 알겠지만,
결국 주인공은 자기 자신이 잉태한 사람이잖아요?
마치 자웅동체와 같이.
그런데 처음 그 시작이 어떻게 되는 건가요?
그저 시간순으로 따져 본다면
아이가 태어남 / 버려짐 / 고아원에서지냄 / 어떤남자를만남 / 임신후아이를 낳음(주인공) / 그후성전환 / 젊은시절의 나를 만남 / 임신시키고사라짐 ... 이렇게 되는건데..
(내가 나와 사랑을 나누고 내가 태어났는데
나는 나에 의해서 과거에 버려졌다)
아.. 갑자기 머리가 아프네요..
내가 나를 낳았는데
어디서 부터가 시작인거죠?
아이가 태어남 - 이게 시작이 아니라는건데,,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아니 수탉이 먼저다
이런 대사가 나오긴 하지만.. 저는 주인공이 어떻게 탄생할 수 있는가?
주인공이 없다면 주인공이 나올 수 없는 그런 패러독스(?)가 신기하네요..
내 엄마 아빠는 나이다.
혹시 주인공의 시작에 대해서 정리가 된 사이트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리뷰 몇개 읽어보았는데
주인공 탄생의 시작에 대해서는 설명된게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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