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배드
더 와이어
왕좌의 게임
그리고 지금 달리고 있는 트루 디텍티브..
이제 에피소드 4편을 보고는 오랜만의 느끼는 전율에 이 새벽에 흥분을 해버리고 만것 같습니다.
기존의 왕좌의 게임의 경우 예측할 수 없는 엽기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놀라운 반전에도 이정도 까지는 아니었던것 같급니다.
지금 보고 있는 트루디텍티브의 경우는, 에피소드 3편까지의 흐름이 마치 음악의 잔잔한 전주, 혹은 폭풍전야의 평화로운 고요 였다면 4편에서는 온몸의 전율을 느끼게 할만큼 엄청나게 놀라운 장면들이 연주 되었던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잔잔하지만 불편했던 긴장감을 천천히 보여주다가 한번에 "빵"하고 터뜨려 준거 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특히 음악이나 연출, 그중에서도 카메라 연출이 그동안 봐왔던것과는 달리 전혀 사로운(제가 봐온것중에서는 가장 새롭게 와 닿는 방식이었던것 같습니다.)방식으로 극도의 현장감으로 장면속에 함께있는 느낌으로 손에 땀을 쥐게 했던것 같습니다.
다음 시즌이 언젠가 나올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현재로서는 남은 4편의 에피소드가 남아있다는 것에 매우 행복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p.s 매튜 맥커너히 씨발 개 좇간지 씨발 ㅠㅠㅠㅠㅠㅠ 존나 멋있어 아 금연중이었는데, 이형때문에 이것만 보고나면 담배핌 ㅠㅠㅠㅠ 아 ㅠㅠㅠㅠㅠㅠ
잡담 | 1865명이 읽었어요. 3.12.152.2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