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닥 판타지영화 팬도 아니고
반지의제왕은 원작도 안읽었는데말이죠
(물론 반지의제왕3부작은 진짜 재미지게 봤음)
이번 호빗은 정말이지...
정말 신나게 봤습니다
진짜 스마우그의 그 위엄돋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용을 진짜 신박하게 잘만들었다...라기보단
그냥 뭐랄까
용이란 생물이 실제로 존재하고 그걸 화면에 옮긴 기분?
여지껏 봤던 그 어떤영화에서도 이처럼 살아있는듯한 크리쳐를 표현한 영화도 없었고
앞으로 나오기도 힘들지 싶은 그런 느낌
2시간30분 내내 지루하기는커녕
와 시바...오 시바...으 시바...
정말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목동 메가박스에서 봤는데
티켓창구 직원분 이 참 친절하고 귀엽더라구요
특히 ㅅㄱ 가 매우....흠...
직원분의 이름은 말하지않겠습니다.
전 알지롱을 믿지않으니까요!!!!!!!!(미침)
아무튼 아직 안보신분이 계시다면
반지의제왕을 보셨던 안보셨던
호빗전작을 보셨던 안보셨던
간만에 나온 이 신박한영화를 놓치지않고 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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