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게 되는 무언가가 있어서
안보고 있었는데
문득 생각나서 보게됨
아
한효주가 나와서 안보고 있었음(연기 못할것 같아서)
근데 굉장히 좋은 영화였더군요
일단
카타르시스를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장치들이 여럿있었고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이 셋이상 있어서...
이병헌은
할리우드에서 영화 찍을 클라스는 된다는거를
여지없이 보여준듯
그리고 장르에 상관없이 연기를 잘함
이 사람이 불쌍한 연기도 할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음
괜히 이병헌이 이병헌이 아니구나....
류승룡은
활에서 처음으로 봤는데
그때는 진짜 오랑캐인줄 착각할정도로 연기를 잘했었음
영화마다 풍기는 기운이 달라지는듯한 모습이 보이는데
정말 좋은 배우인듯
장광은
어떤...
그 뭐라고 표현해야될지 모르겠는데
풍경에 맞는 나무같은 그런 역할이 너무 잘어울림
마츠시게 유타카 같은 느낌이...(생긴거랑 연기 스타일은 아예 다르지만)
김인권은
연기는 분명히 잘하는것 같은데
뭔가 매력이 없음
2000년대 초중반에
이문식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계속 좋은 작품을 골라야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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