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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남은 스톤 박사에게 잠시나마 친구가 되어준 '아닌강'
그가 쓴 제 3세계의 언어의 정체는 무엇이며, 그는 또 누구였을까?
바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아들인
조나스 쿠아론 감독의 단편 영화 '아니가크'의 대사라고 합니다
'아니가크'는 그린란드에 사는 이누이트 남자의 이름이며
어느날 우연히 작동한 라디오 주파수를 통해
우주에서 표류하고 있다는 우주비행선 여성과 소통하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즉, 에서 스톤 박사가 아닌강과 라디오를 통해 대화하는 장면이 산드라 블록의 시점에서 그려진 영화였다면
'아니가크'는 에서 산드라 블록과 소통한 남성의 시점을 그려진 영화인 셈입니다
두 영화가 연결 되어 있다는 사실이 무척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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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개단편인지 영상 찾긴 힘들어 보이는데
뭔가 말투가 귀여웠는데 메이데이 메이데이~ 아닌강 아닌강~
Synopsis
Aningaaq, an Inuit fisherman camping on the ice over a frozen fjord, talks through a two way radio with a dying astronaut who is stranded in space, 500 kilometers above earth. Even though he doesn’t speak English and she doesn’t speak Greenlandic, they manage to have a conversation about dogs, babies, life and death.
으엉 이게 그래비티 스토리의 시작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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