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3-08-14 03:34:07
	좆같은 상징주의

2	비공개 손님 … 2013-08-14 03:39:16
	더폴이 cg없이 찍은영화 였었나요? 우리나라 감독들 뿐만운 아니겠지만, 감독이 어느정도 영화가 흥행하고 작품인정받는 반열에 올라서면 이상하게 영화안에 메세지나 상징성을 넣어야한다는 강박관념, 매너리즘에 빠지는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드네요.

3	비공개 손님 … 2013-08-14 04:07:16
	2 그게 감독의 네임밸류를 지키는 안전한 길이거든요

4	비공개 손님 … 2013-08-14 11:36:52
	노인이 그렇게 직설적인가(병신)

5	비공개 손님 … 2013-08-14 11:41:19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가 대표적으로 설명이 필요한 거 아닌가요? 저 좆나 못알아먹겠어서 네이버 추천 많은 리뷰 봤더니 좆나 빡치던데...

6	비공개 손님 … 2013-08-14 11:48:17
	전 설국열차가 딱히 해설이 필요한 영화라고 보지 않는데... 오히려 너무 직설적인 상징과 비유를 들었징

7	비공개 손님 … 2013-08-14 12:24:09
	이거 개소리죠?

8	비공개 손님 … 2013-08-14 12:26:36
	아는만큼 보이는 법입니다.

9	비공개 손님 … 2013-08-14 12:33:07
	나두 답 8 같은 거 달아보고 싶다...

10	비공개 손님 … 2013-08-14 12:35:22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11	비공개 손님 … 2013-08-14 13:13:58
	영화 보면서 자신의 사고방식이나 생각을 벗어난 해석은 안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보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는거고 다 제각각이죠. 근데 위에 언급한 영화들 전부 비유, 은유 존나 들어간 것들이고, 해석함에 있어서 차이가 많이 나는 영화들인데. 존나 해석필요없는 영화만 주구장창 찍어온 스티븐시걸은 정말 명배우인듯

12	비공개 손님 … 2013-08-14 13:42:19
	이 무슨 편협한 영화관이야..

13	비공개 손님 … 2013-08-14 13:47:07
	그런 관점에서라면 스피드만한 영화가 없을듯

14	비공개 손님 … 2013-08-14 13:53:46
	내가 글을 못쓰니까 이해가 안되는 리플들이 계속 달리는것 같네요 내 말은 궁극적으로 명작이라고 할수 있는거는 따로 해석이 필요가 없는 그런 작품이라고 말하는 거였는데... 사람들한테 인생에서 가장 감명깊게 본 영화가 무어냐고 했을때 대부분은 깔끔한 영화를 말한다는거죠 그리고 비유나 은유,상징같은 표현이 무조건 해석이 필요한것은 아님 그걸 작품 어딘가에서 계속해서 복선을 깔아주고 의미하는 바를 알려주는게 만든사람의 몫임 햄릿같은 작품을 보면 그러한 모든것들이 작품내에 있어서 따로 있는 해석이 전부 책안에 내포되어 있음 그리고 내 글을 보고 왜 편협한 영화관을 가진다고 하는지 내가 글을 잘못써서 그렇구나... 난 영화 볼때 호러 빼고는 다 나름의 재미는 있다고 생각함 모든 작품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관객들에게 무언가를 전달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다고 생각을 해서...

15	비공개 손님 … 2013-08-14 14:03:57
	아는만큼 보이는 영화가 뭔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영화보는데 지식이 필요한것도 아닐텐데. 저는 어느 정도 공감이 가네요

16	비공개 손님 … 2013-08-14 14:04:01
	그리고 내가 글 마지막 부분에 추천한 영화를 보면 판의 미로,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이 세가지는 비유와 상징이 난무하는 영화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에 덧붙여서 빅피쉬까지 하면... 내가 쓴글의 요지는 복잡한 영화는 병신이고 간단한 영화가 짱이야 난 멍청하니까 이런 말이 아님 아 씨발 글쓰는 연습을 더해야 되나 말로는 잘 나오는데 왜 글로는 못쓰냐...

17	비공개 손님 … 2013-08-14 14:14:50
	거장이기때문에 느껴지는 부분이 있을 뿐 라이프오브파이도 상징의 무한인데 알고보면 더욱 많이 보이죠

18	비공개 손님 … 2013-08-14 14:18:44
	라이프 오브 파이는 제 생각에는 21세기 들어서 최고의 영화가 아닌가... 어떻게 보면 저는 빅피쉬,더폴,판의미로 같은 그...뭐라고 해야되 두개의 세계를 왔다갔다 하는? 그런 영화를 좋아하는듯

19	비공개 손님 … 2013-08-14 17:13:44
	저도 이 글 상당히 공감이 가는데, 제 방식대로 내용을 그림에다 한 번 비유해보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1) 운동장 크기 만한 캔버스에 먹으로 점을 하나 찍어 놓은 그림 (2) 우주가 점점 작아지더니 어떤 동양인 소년의 눈동자로 응축되는 과정을 그려놓은 그림 이 두 그림 중 보다 많은 논의와 견해와 해석을 낳을 수 있는 그림은 1번 이지만 보다 강렬한 메세지를 던지고 있는 그림은 2번이라는 거죠. 따라서 무조건 많은 해석을 낳는 그림 만이 더 철학적이고 더 위대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의미하는 바를 잘 전달하고, 그 틀에서 많은 감상과 논의를 낳는 그림이 더욱 가치있다고 할 수 있겠죠. 아울러 훗날 사람들에게 저 두 그림만을 대상으로 '최고의 그림은?'이라고 물었을 때 1번 그림보다는 2번 그림을 꼽는 사람이 더 많이 않겠느냐... 아, 또 한 가지 예가 더 생각 났는데 누군가 사면 바다에 갇힌 일본의 불안심리을 표현하려고 ◎ 이런 추상적인 그림을 그려놓고 사람들의 무한한 해석과 논란을 낳는 것보다 '진격의 거인'이라는 장편 만화를 그려서 그 속에서 '강대국에 둘러싸인 불안'과 같은 과한 해석을 유발하기도 하고 순수한 재미만을 느끼기도 하고... 이러는 게 더 낫다는 거 뭐 그런 의미 아니신지,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ㅎ

20	비공개 손님 … 2013-08-14 17:14:47
	물론 ◎ 이 그림과 '진격의 거인' 중에 뭐가 더 최고냐고 물었을 때도 진격의 거인을 뽑는 사람이 더 많지 않겠느냐... 마 그리 생각하고 있습니다.

21	비공개 손님 … 2013-08-14 17:47:24
	헐 나 [더 폴] 봤어요 ㅋ

22	비공개 손님 … 2013-08-14 17:49:03
	더폴은 진짜 꼬딱지만한 화면으로 보면 안되는 영화 cg도 아닌데 장면들이 너무 이쁨

23	비공개 손님 … 2013-08-14 18:14:32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뭔지는 알거 같은데 님이 뽑은 명화중에 설명에 부합하는 영화는 라이프 오브 파이 정도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24	비공개 손님 … 2013-08-14 21:30:43
	글의 맥락과 좋은영화로 꼽으신 영화가 앞 뒤가 잘 안맞아서 댓글이 무한히 달리는 것 같습니다. 히히 근데 개인적으로 설국열차는 참 쉬운영화라고 생각합니다만..... 오히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진짜 대가리굴리다 뇌수터져 나오는 줄 알았는데;;;;

25	비공개 손님 … 2013-08-14 21:36:39
	설국열차가 짱나는거는 봉감독은 85점짜리설국열차를 가지고 나왔다고 치면 봉빠및국뽕들이 감독이 생각지도 않은 장면에 의미부여나 결말에 의미를 부여해서 영화를 100짜리 희대의 명작 추천하는거 같네요

26	비공개 손님 … 2013-08-14 21:38:45
	설국 열차는 오히려 더 설명이 필요 없는 쉬운 영환데 사람들이 전부다 ?? 띄우더군요 오히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다보고나면 뭐지.. 씨발 뭘까 이런생각남 판의 미로는 후..

27	비공개 손님 … 2013-08-14 22:37:01
	글쓴이가 하고픈 말이 뭔지는 알거 같습니다 이해도 되고요 근데 영화가 지향하는 목표가 각자 다르므로 쉬운 영화만이 무조건 명작이라는건 약간 비약이고 각자의 분야에 정점을 찍는 영화가 명작이 되는거겠죠 다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독 코드 해석이나 끼워 맞추기를 좋아해선지 지나친 해몽으로 영화가 가진 이상의 것으로 꾸미려는 경향이 있는데 저도 이 부분은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네요

28	비공개 손님 … 2013-08-14 22:39:36
	빅피쉬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이런거는 딱 보고 나면 아아... 으으으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해... 이런 감정 팍 오자나요

29	비공개 손님 … 2013-08-14 23:01:38
	빅피쉬랑 파이를 엮는건 이해가 되는데 노인이랑 어떻게 같은 감정이 오죠?

30	비공개 손님 … 2013-08-14 23:35:18
	사람들 수준이 다 다르고 생각이 다 다르니 내가 보고 이해 못하고 재미없는거야 어쩔 수 없지만 그렇다고 그게 좋지 않은 영화라고 폄하할 수는 없을 듯. 다양한 장르와 취향의 영화들이 공존하는 거죠 뭐. 근데 설국열차가 그렇게 어렵거나 막 꼬인영화는 아닌거 같은데..

31	비공개 손님 … 2013-08-14 23:44:50
	같은 감정이 아니라 그냥 봐도 딱 봐도 나름대로의 느낌이 느껴진다 이런거죠 그리고 좋지 않은 영화라는말이 아니라... 음...

32	비공개 손님 … 2013-08-15 03:02:18
	너무 상대성이 강한 주제를 일반화시키려보니까 이런 일이 발생한듯.. 문제는 소위 말하는 어려운 영화를 가지고 본인이 지닌 엘리트성향을 과시하려한다든가 남보다 우월하다는 느낌을 받고자하는 이들이 있기 때문인듯하네요 영화는 그냥 닥치고 본인이 좋아하는거 보면 됨 그걸로 우월성을 논할 필요도 없고 설령 논한다 할지라도 아무 의미가 없음 인간은 다 다르니까!! 내가 영화나 문학엔 흥미를 느끼지만 수학책만 보면 잠이 쏟아지는 것과 마찬가지임 좋은 영화를 '객관적'이라는 틀 안에 가두려하는 자체가 이미 가치판단이 개입되어있는 것임 결론은 취존!

33	비공개 손님 … 2013-08-15 05:11:39
	전 공감가네요 과한 해석을 불러일으킬수록 사실 감독이 메시지를 잘 전달하지 못한거죠

34	비공개 손님 … 2013-08-15 09:57:36
	전 주장하는것과 후에 영화 나열한게 매치가 안되서 공감이 안가네요

35	비공개 손님 … 2013-08-16 02:38:02
	설국열차가 해설이 필요한 영화라는게 이해가 안되네.. 우리나라 사람이 이상한게 보통 사람이면 설국열차보고 느낌이 있을텐데 그게 정리가 안되니까 흔히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리뷰(특히 막 속뜻 끼워맞춘것) 이런거 보면 다 자기 생각이면서 정리되면서 뭔가 안심하게 되고 그제서야 무릎을 탁치며 영화를 이해했다고 생각하는게 좀 웃김. 설국열차가 무슨 예술영화도 아니고 인셉션처럼 복잡한 영화도 아닌데...

36	비공개 손님 … 2013-08-16 13:47:57
	다들 영화를 사랑하시는군요

37	비공개 손님 … 2013-08-16 18:27:14
	존나 아다새끼라 집구석에서 할수 있는 여가가 영화 책 음악 게임밖에 없음 근데 게임은 잘못해서 빡치니까....

38	비공개 손님 … 2013-08-16 23:31:18
	다크나이트가 없으니 무효

39	비공개 손님 … 2013-08-19 00:50:28
	존나 편협하네

40	비공개 손님 … 2013-08-20 07:04:28
	명작이라고 말하는 영화의 정의랑 예시로 설명한 영화의 괴리가 너무 큽니다. 그래서 공감할 수 없고, 논란의 댓글이 많은 거겠죠. 개인적으로는 설국열차는 존나 쉽고, 오히려 라이프 오브 파이가 철학적, 상징적의미가 많이 내포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제 기준에 있어서 님이 말씀하신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영화는 그냥 웰메이드 영화고, 명작은 영화가 끝날 때 영화가 시작되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결국 영화나 책 등은 작가와의 작품을 통해서 대화를 나누는 건데, 상직적이니 뭐니를 떠나서 많은 사람들과 공감되는 대화를 이끌어내는 영화가 명작이라고 생각됩니다.

42	비공개 손님 … 2013-08-20 07:10:29
	1. 단순한 말에 진리가 있다. 2. 아는 만큼 보인다. 결국 이 두가지 키워드가 명작의 기준이라고 생각하는데, 단순하게 대화를 풀어나가면서 아는 사람들에게는 더 많이 보이는 그런 영화가 오래동안 사랑받는 것 같습니다. 굳이 영화에 억지로 복선 넣고,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척'하는 부류는 조금 눈쌀이 찌푸려지는 것 같습니다. 영화에 정답이 어디있나요. 정답이 있다하더라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감독의 역량이 부족한거지. 아마 작성자분은 이 부분을 비판하고 싶어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43	비공개 손님 … 2013-08-20 15:22:17
	그래서 퍼시픽림이 개명작인게 1. 단순한 로봇액션의 진리. 2. 덕력 만큼 보인다. 일본년만 아니었어도 완벽한데 ....... 뽀마이빼밀리

44	비공개 손님 … 2013-10-11 01:05:18
	결론은 다 자기 기준에서 생각하니깐 진리는 없는건데 제 친구 존나 무식한 새끼 있는데 걔 인생 베스트 영화는 두사부일체임 라이프오브파이 추천해주니깐 다보고 나서 욕문자 존나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