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영화 드라마같은걸 볼때
배우 중심으로 보기 때문에 배우를 중심으로 썰을 풀자면
사실 맨처음에 볼때는
스포가 될까봐 그냥
존허트랑 틸다 스윈튼,크리스 에반스,송강호,고아성 정도만 나온다는걸 알았는데
그외에도 많이 나오더군요
일단 존허트
존허트는 제가 본 영화중에서 가장 눈에 띄게 나왔던것은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에서 나온것 밖에 기억이 안남
경력이 있으니까
여러 작품에 출연을 했겠지만 일단 기억나는게 그정도?
뭔가 이 사람이 중요한 역할을 하긴 하는데
그게 연기로 보여지는게 아니기 때문에 별로...
색깔이 나오지를 못한것 같음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에반스는
확실히 각인이 된건 캡틴 아메리카에서이고
처음본건 판타스틱4와 선샤인에서임
연기하는 케릭터 자체가 점점 무거워지고 진지한 역할을 많이 하게 되는것 같은데
그 역할을 잘 소화해내는것 같음
판타스틱4에서는 가벼운 역할을
선샤인에서는 다혈질의 엘리트.
캡틴 아메리카에서는 애국심짱짱맨
다 연기가 괜찮았음
약간(내 기준에서는) 채닝 테이텀이나 조나단 리스마이어랑 이미지가 겹치는데
각자 연기스타일이 점점 독자적인 노선으로 걷고 있는것 같아서 괜찮은것 같네요
송강호
송강호는 뭐 말할게 없고
고아성
고아성은....역할이 생긴거랑 별로 안어울리는것 같은데...
못생기기도 했는데
다른 배우를 썼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했음
틸다 스윈튼
이분은
당연히 콘스탄틴에서의 역할이 가장 기억이 남고
그다음이 나니아 연대기...
연기폭이 확실히 넓은 사람이라는게
설국열차에 확실히 나오는듯
생긴건 꽃미남처럼 생겼는데...
사실 이 영화를 주도하는씬은
거의 이분한테서 나온것 같음
그 외에는 보면서 알게 된 배우들인데
루크 파스콸리노
얘는 처음 등장할때 진짜 존나 뜬금없이 나와서
뭐지...? 했는데
어디서 정말 많이 본 얼굴이라 누굴까 누굴까.... 파이인가? 아닌데...하면서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스킨스랑 배틀스타 갤럭티가 블러드 앤 크롬에 나왔던
미남 배우임
지금 설국열차가 미국에서의 인기가 어느정도인지 모르지만
괜찮다고 한다면
이 배우가 좋은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이 됨
생각해보면
스킨스 출신 배우들은 다들 제갈길 잘가는군요...
애드 해리스
애드 해리스는
제가 봤던 영화에서는 대부분
오락 영화의 악역으로 나왔었는데
악역인데
인간미,고뇌,허허ㅓ허허
이런걸 보여주는 배우라
여기에 맞는듯 하면서도 안맞는듯한
그런 느낌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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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제가 봤을때는
약간 그 게임 있자나요
그 심해에서 초능력쓰고 막 하는 그 게임
바이오쇼크!
그거랑 비슷한 분위기를 내려고 한것 같은데(내 생각임)
결과물은 이도저도 아니게 된 느낌임
카메라워킹이 굉장히 구려서...
그리고 인물에 대한 어떠한 이야기를
조연들에 관한거는 감정이입이 전혀 안되게 해놨고
주연들은 후반부에 주절주절 다 털어놓는 식으로 해버리니까...
뭔가 중간중간에
장치를 뒀으면 어땠을까...
'난 두팔 다 있자나요'이거 하나로는 부족하지 않나?
뭔가 애들을 보면서 눈빛연기를 한다거나
강박적인 책임감 이런거를 보여주면서
왜 쟤가 저렇게까지 부담을 가지고 행동을 할까? 이런거를 관객들한테 심어줬으면
마지막부분에 설명하는게 수긍이 갈텐데...
초반부의 주인공의 타이밍을 기다리는 그런 모습은
약간은
쫀것 같은 느낌을 주는 연기 스타일로 해가지고...
워낙 말이 많은 영화라 조조로 보고 왔는데
내가 뭐 평론가도 아니고...
일단 난 그저그랬음
봉준호,송강호 아니었음 다운받아서 봤을 영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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