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리비언이 너무 아쉽습니다

밝은 조명 아래서 환하고 깔끔하게 그려진 화면에
포스트아포칼립스를 묘사한 영화 가운데 가장 멋있었던 백그라운드 표현이나
유니크하진 않았지만 유려하게 잘 빠진 디자인도 좋았는데
중후반~결말에 이르는 구간에서 세계관 설정과 스토리에 개연성이 떨어지고
존나 뻔하고 쓸데없는 감성라인까지 들어가면서
잘하면 명작이 될 수도 있었던 영화가 초반만 괜찮은 그저그런 sf영화가 되었네요
다시생각해도 참 아쉬운것 같네요

잡담 | 769명이 읽었어요. 18.116.67.9

비공개 손님 … 2013-07-15 16:06:32

돌이켜보면 올해 기대작들이 기대 이하 였던 이유는 전부 뜬금없는 감성팔이 때문인거 같네요.

비공개 손님 … 2013-07-15 21:17:37

그래두 올해 본 SF중에 젤 수작같은데

비공개 손님 … 2013-07-15 22:20:06

진짜 마무리가 넘 아쉬움

비공개 손님 … 2013-07-16 19:58:40

감성팔이 좋았는데요. 더 문 생각나는것도 좋았고

아무튼 오블리비언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음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으로

TOP arrow_up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