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자 ㅎㄷㄷㄷ, 공포스러움
그래, 같은걸 보고 다른걸 느낄수 있고
뭐 그렇지만, 진짜 이건 무슨 ....
예를 하나 들자면,
'내 머리속의 지우개' 에 대한 씨네21 측의 감평
박평식 젊은 치매, 잠 깨어오라 ★★
임범 캐릭터, 디테일도 지우고, 그 지우개 세네 ★★☆
황진미 터프&자상 男 + 백치&가련 女? 보다 엽기적! ★★☆
그밖에, 네티즌들의 감평
'우선 정우성의 연기력에 대한 한마디.
없다. 몇가지의 지속적인 포즈를 시퀀스로 연결해놓은것이 이 영화배우라는 사람의 액팅이다. 실미도에서 설경구가 소리찌르는것이 강한액팅이라고 생각하고 따라한 연기. '
'결말이 어떨지는 모르는 사람이 바보인 뻔할 뻔자 신파 로맨스물
보는 내내 하품하고 기지개 켜고(개봉한지 오래된 영화라 그런지 사람들 거의 없었음;)
더더군다나 영화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27살의 젊은 여자가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다는 게
그쪽 관련 전공인 본인으로서는 기가 차서 웃기지도 않는 설정.
그토록 젊은 나이에 치매에 걸리다니 세계 기네스북에 당당히 1등을 차지할 내용이로세~
하긴 영화적 상상력이란게 제한이 없긴 하지 '
ㅎㄷㄷㄷㄷㄷ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수도 있구나,
영화가 잘만들었든 못만들었든, 어쨋든간에 뭔가 받아들이려는 마음이
전혀없는듯, 무조건적인 수용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뭐랄까 이해?개념이 공포스러울 지경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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