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부터 봤구요. 영화인지 그냥 드라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TV에서 봤는데, 중간부분만 본거라서요.
여객기가 있는데,
주인공들 몇몇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승객이 사리지는 겁니다.
그것도 몸만... 몸에 지니고 있던,
옷과 시계들.. 심지어 의료장비(심장박동조절기같은)도 그대로 놔두고요..
주인공들은 정부의 비밀 실험이다 뭐다 그러고,
조종사는 모든 무선이 죽자(응답없음), 군용무선에도 호출을해보는데,
군용 무선조차도 아무 응답이 없어서...
아무데나(가까운?) 공항에 착륙을 하는데,
(규모가 작은 시골 비행장 분위기)
마치 시간이 정지되거나 또는 인적이 사라진지 오래된것처럼...
매점에 있는 음식같은걸 먹으면 맛이 굉장히 이상해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승객중 한명(아마 어린애로 기억함)은 뭔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도망쳐야 한다고 그러고...
딱 이부분만 봤습니다.
막 몰입되서 보려는 순간에...
누가 채널을 돌렸는지, 아니면 내가 나갈일이 있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딱 이부분까지만 봤어요.
이거 가지고 혹시 제목 알수 있을까요?
잡담 | 1409명이 읽었어요. 52.14.23.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