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만큼 영화도 거지 같을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초반부터 좀 고어한 장면이 나와서
심신이 약한 노약자, 임산부, 여성분들은 좀 피하는게 좋을것 같긴하고
그 뒤로도 눈에 띄게 고어한 장면은
3-4번 나오긴 하지만 순간순간 지나쳐 가는 장면들이라
엄청나게 혐오감 들고 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어떤 평에는 어둠에서 전투를 하니까
씬이 죽더라.. 라는 말이 있던데
차라리 좀 어둠게 하고 제한된 조명을 사용해서 전투를 보여주니까
고어한 부분도 좀 지나쳐 갈수 있고 닌자의 전투라는 느낌이 드는게
저한텐 그게 더 좋아보였습니다.
큰 전투신은 3-4번 정도 나오는것 같은데
확실히 볼만하고 시간은 금방 갑니다.
그외.... 스토리는 뭐 검색해보면 나오는 그게 전부이고
영화 전체적으로 한국의 스멜이 녹아있더군요.
세탁소 아저씨라던가, 명성황후 이야기라던가 ........
마지막으로 이게 영화긴 해도 뻥이 좀 심하더군요.
과장이 지나쳐서 '뭐냐 저건' 스러운 부분에서 부터
과학적으로 말도 안되는 부분까지 존재하는데
그게 무엇인지는 직접 보시길 바랍니다.
옥의티 아닌 옥의티라면 비의 영어 실력은 나쁘지 않았으나
들리는 느낌이 좀 이상하더군요??
어릴적 소년의 모습에서 목소리가 더빙되어 나오는데
그거 보고 비 말하는거 들으니
전체적으로 50 마디도 안될법한 비의 대사가
전부 더빙으로 들리는게...............
그외 나머지는 거의 뭐 다 평범한 수준입니다.
아주 재미있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은 그정도 수준의 영화 인것 같습니다.
주말에 심심할때 잠은 안오고 그러면
한편 보고 만족하며 잘만한 수준?
전 10점에 7점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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