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터즈 진땡이네요 (스포조심)

뭐 원래 타란티노 좋아하지만...

타란티노 보면서 눈물이 난건 처음이네요...

시시때때로 깔깔거리면서 보다가

나중에 나치 싹 태워죽이고 쏴죽이고 할때는

발킬리 작전의 애매모호한 연출이 소심해 보일 정도로

영화사에 길이남을 명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누가 그런 전개를 생각이나 할 수 있었겠어...

챕터챕터 마다 그 숨막히는 긴장감은

역시 타란티노 다웠습니다.

특히나 맥스 아빠랑 대치할때는

킬빌에서 임신 사실 알았을때 킬러와 협상할때 처럼

같은 전개인건가 했는데

설마 그렇게 마무리가 될 줄이야~

한스 란드는 조커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악역이었네요.

뭐 나중에는 가오가 많이 상하기는 했지만

워낙 캐릭터를 잘 썼고 연기를 너무 잘했습니다.

소녀취향의 여자친구 덕에 영화 끝나고서 잔소리를 좀 들었지만

데이트 용으로도 괜찮습니다

잡담 | 1781명이 읽었어요. 3.145.37.190

비공개 손님 … 2009-11-10 06:47:15

세손가락 사용법

비공개 손님 … 2009-11-10 16:50:53

함부로 서명하면 좆됨

비공개 손님 … 2009-11-13 00:17:23

2009년 최고의 얀데레 캐릭터 한스 대령!!!!

비공개 손님 … 2009-11-20 00:20:04

전 이 영화 욕나오던데요...

비공개 손님 … 2009-11-20 00:30:08

타란티노는 킬링타임용 영화를 너무 지루하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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