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터즈 거친새끼 타란티노

19금인지도 모르고 봤는데 꽤나 잔인한 장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간사하게 생긴 유대인 킬러의 시선으로 쫓는 쇼산나와 개떼(거친새끼들)들의 모습은

제법 흥분되고 긴장되더군요. 왠지 촌스런듯한 그리고 흐름을 예측 할 수 있는 음악이 적절하게 배치되어서 3시간 가까이 되는 영화임에도 시간가는 줄을 몰랐습니다.

독일어를 하는 영국인의 발음, 브랫핏의 정통 이탈리아어, 개떼 멤버 소개, 나치 수뇌부에 대한 자막, 예상 못한...아니 예상안한 결말. 뭐 여러 볼거리들이 많더군요

킬빌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무조건 보세요.

타란티노 멋쟁이네요 정말

아 그리고 브랫핏. 제가 브랫핏최근본영화가 벤자민버튼인데.. 졸라 늙었엉 ㅠㅠ

그래도 표정이나 억양, 말투 졸라 멋져요

잡담 | 1907명이 읽었어요. 18.191.215.117

비공개 손님 … 2009-11-04 00:49:54

슈발진짜 존나존나존나 재밌게보구옴 ^^^ 근데 한 30분남겨놓고 오줌이 존나게 매려운데 이거 참느라 방광 터질뻔했네효쿄쿄쿄

그리고 슈발 타란티노 영화 첨보는 사람들인지 다들 꺄오 하면서 징그러워하고 수근거리고 헤헤

비공개 손님 … 2009-11-05 13:35:54

존나 영화 짱임
역시 쿠엔틴 티라노사우르스

비공개 손님 … 2009-11-12 00:50:39

보는 내내 카타르시스 폭발
이탈리아어 씬은 진짜 최고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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