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래는 내용도 나올수있어서 영화 못본 사람은 보지마세요.
저는 솔직히 평론가들 평들 짜집기 해놓은거보고가서
평론가를 미워하던 쪽이였는데 그것도 디워 빠들의 평들의 장점을 쏙빼고
단점 평만 짜집기한거였고 그런 사실을 이제서야 봤네요.
어느 한쪽에도 안치우치고 보려고 노력했는데 사실 디워를 기대했던 마음이
더했는데 딱 10분 멋진 장면을 위해서 본것뿐
스토리보다 내용 전개가 너무나도 심하게 어설펐던게 맘에 걸리네요.
마지막 나레이션도 그렇고 절박함은 심하게 느껴졌는데
성공해라고 응원은 해줄수있는데 과대포장 되었다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더군요.
CG수준을 말하는건 절대 아니고 스토리는 SF영화에선 중요치않다는거
귀에 못이박히도록 들어서 알고는 있는데
디워빠들이 툭하면 던지는 트랜스포머는 뭐 스토리가 좋냐?라는 소리에대한 반박임
트랜스포머의 경우는 기상천외한 스토리다 뭐 이런건 아닌데
적어도 주인공 주변의 설정이나 부모님이나 친구, 주인공의 성격부분까지 확실히
묘사를 해왔고 러브라인은 같이 적에게 도망가면서 갖가지 위기를 겪고
서로에게 감정을 느껴간것이고 범블비를 등장시켜서 갖가지 귀여움과 애교를
다떨면서 관객들의 애간장을 태워준다음 옵티머스를 대동한 로봇들 대거
등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디워의 러브라인은 뭐 적어도 윤회론에대해 서양 사람이 이해를 할지 의문이고
전생의 기억이 살아나 감정을 느꼈다던가...그런 대사 멘트 하나라도 있었으면
그냥 넘어갔을텐데.... 윤회론 자체가 이나라 저나라.... 죽어서 새로 다시
태어날수있기 때문에 왜 갑작스럽게 미국땅에서 주인공들이 환생했냐...라는
반박은 할수없긴합니다만 우리나라 사람도 윤회론을 잘 몰라 저런 반박들을하는
분들이 많은데... 전개도 너무 빠르고 생략된게 많아서 정말 아쉽더라구요.
그런 전개의 운영이 너무 많이 미숙해보이더라구요.
마지막 나레이션을 보며고생한거 가슴 시리도록 알겠는데 성공했으면 하는데
안넣는게 더 깔끔했을텐데...라는 생각도 듭니다.;;
추진력 하나는 인정할만하지만 감각적인 사람은 아니였던것같습니다.
저연령층도 쉽게 볼수있는 영화다 그래서 피가 튀고 이런건 없었던건 잘
알겠습니다만 극장에서 자고일어난 어린애들이 하나둘이 아니라서
장담을 잘 못하겠네요.;;;
돈만 좀더 있었다면.... 스토리 작가나 배우도 좀더 더 나은 사람을
캐스팅할수있었다면........ㅠ.ㅠ
마지막 이무기와 용의 격투씬은 엄청난 명장면이였습니다만...
이에못잖게 장단점이 반반이라서 어느 한쪽이 상쇄시키지는 못하네요.
호의적인 반응 악의적인 반응 서로 끝없이 나올거란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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