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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목을 다쳐서 얼굴만 움직일수 있고 상반신 하반신 모두 마비된 사람의 이야기인데

20여년동안 누워서만 생활하면서 자기 형네 가족의 보살핌을 받으면서 죽지못해 살아왔는데

그의 소원이 하나있다면 안락사 당하는거.


그렇게 영화는 시작되고 어떻게 보면 과장되고 억지스럽기도 하면서 폐쇄적이 주인공과 주변의 여자들이 보여주는 사랑, 이런것들을 보고 있으니 안락사에 대해서 뭔가 진지하게 생각해 볼 기회가 됐네요.

기억에 남는 대사는

삶은 의무가 아니라 권리

라는 말이 존내 남아서. 항상 써먹을 간지.


네이버에 가면 누가 평 진짜 잘해놨던데. 영화 다보고 읽으면 아~~ 하면서 마무리 지으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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