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보고싶어서 봤는데 전 잼있었습니다. 여친은 뭐 별로 인듯하구요 =_=;;
약간 풍자코메디식인데(확실히 정의를 못내리겟네요 블랙코메디인가 ? 제가 완전영화쪼랩이라서=_=;)
전형적인 한국코메디의 억지로 웃기기나 유치하게 욱기기 즉 좀 가벼운 코드를 벗어나
속깊은 내용도 포함되고 진정한 유머코드를 아는 감독분의 작품인것 같았습니다(여기도쪼랩티남)
전체적인 시놉시스는 일관적뻗은 전개이기 보다는 큰틀에 각각의 가지가 뻗어 나간
느낌입니다. 결국 합치되는 내용이지만요.
각각의 등장인물들의 개성도 너무너무 들 뛰어나구요. 여기서도 전형적으로 스타원톱
으로 영화 전개하면서 욕하고 자빠지고 하면서 욱기는 그간의 영화들과도 차별성이
좀 드러난것 같네요. 여담으로 여친은 그 집아들래매의 어색하고 엉뚱하고 어리버리
한 분노를 좋아하더군요,,, 전 순수AB혈통같은 우정출현의 박해일역이 젤 맘에 들었
습니다 ㅋㅋ 영화의 전체적인 특성을 담은 캐릭터 같았어요. 조연인데 정말 감초 이
면서 그역할이 빠지면 전체적으로 감이 죽는 역할 ;;; 왜 잇자나여 순대국의 주인공
은 순대이지만 들깨가루가 안들어가면 순대국의 전체적인 맛이 안나듯이 ㅋㅋ
김혜수도 출현분량이 적엇지만(총가족이 다섯이라,. 명당 출현분량이 1/5정도로
생각하시면 될듯하네욬ㅋ) 타짜의 캐릭터와는 정반대의 캐릭터로 좋앗습니당 ㅋ
너무 예찬만햇나; 작년에 타짜랑 뭐 괴물같은거 나온이후로 그닥 잼잇는영화가
없엇는데 간만에 제 코드와 잘맞는 영화 봐서 즐거 웠습니당 ~~~
다른분들은 제 여친처럼 평범한수준일지도 모르겟네용 ~
알바는 아녜요 =_=; te31시절부터 이용 하던사람입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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