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6-07-06 10:06:59
	외국도 똑같음;

2	비공개 손님 … 2016-07-06 10:10:13
	걍 사람이 문제임.

3	비공개 손님 … 2016-07-06 10:35:04
	이건 좀 깊이 들어가봐야하긴 하는데..... 한국이 병들어가고 있긴 합니다. 타인을 이해하는 법을 배우는 제일 중요한 시기가 갓난아기 때부터 시작해서 최소 말 할 때까지이며, 그 후로도 중요도가 낮아질 뿐 최소 청소년기(사춘기?) 전까지는 부모가 항상 곁에 붙어서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해줘야합니다. 그런데 맞벌이를 강요하는 사회라보니 그 때 애를 제대로 못 돌보는 가정이 자꾸 늘어가고만 있죠. 지금도 그렇고요. 물론 이런 과정이 보육원에서도 가능은 하나 1:1 전담마크하는 것과 여러명 관리하는 입장의 차이는 클 수밖에 없음. 이렇다보니 타인을 이해 못하는 자기중심적이 되어가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이게 심각해지면 범죄까지 이어지는 것이죠. 거기에 청소년기는 독립을 위한 준비 과정으로 부모가 멀리서 지켜보면서 문제되는 행동이 있으면 교정해주는 선에서 끝나야하는데 이 때 부모들이 공부 뒷바라지 해야한다는 의무감에 유아, 아동일 때 해줘야 할 떠먹이는 짓을 그 때 하면서 청소년들의 반발을 더 크게 만들고 독립심을 떨어트리고 있고요. 외국이라고 이런 문제가 없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비율 문제이고 그 비율이 높아지면 사회적 문제까지 이어지는 것인데 지금 우리나라는 사회가 불안정합니다. 밑에 가정교육 어쩌고 얘기 나와서 좀 길게 썼네요. 가정교육은 엄청 중요한 거임.

4	비공개 손님 … 2016-07-06 10:54:14
	들어보니 가정교육이 정말 중요하긴하네요 타인을 이해하는법을 전혀 못배우신거같음

5	비공개 손님 … 2016-07-06 11:02:08
	고맙게도 문제의 실제 예를 여기에 적어주셨네요. 문제가 되면 답4처럼 비꼬는 것을 시작으로 해서 정도가 심해지면 요즘 게임에서 많이 문제삼는 욕설, 그리고 범죄까지 이어지는 것인데요. 왜냐면 내가 옳고 저 사람은 그르다는 걸 "어떻게든" 표현해야하는데 어떻게든이라보니 문제되는 방법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죠. 얼굴이 안 보인다고 저렇게 무시하는 행위와 게임에서 애들이 욕설하는 행위는 정도의 차이일 뿐 그 자체는 똑같은 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