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0? 인가에 배치받고 지금 3800+입니당. 너무 오랜만에 해서 감좀 잡다가...
지금은 연승중이구요.
버스타고 어디가는중이라 공략글을 하나 써볼까 합니다.
지금 주캐는 디바인데, 저는 디바가 지금메타에서 캐리력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혼자 무쌍을 찍는건 아니고 조건이 몇개가 있는데요.
솔큐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아군에 자리야 아나는 필수입니다.
항상 게임들어가서 디바를 선픽하고 자리야 해주실분을 찾아야하구요.
아나는 대부분 나오기때문에 알아서 픽할겁니다.
그외 라인이나 루시우도 좋습니다. 솔져 맥크리도 좋구요.
얘네들은 디바에게 간접적으로 좋은애들이고.
아나 자리야는 디바가 무조건 팀플을 맞춰야되는 영웅입니다.(라인궁이나 뭐이런건 제외하고)
일단 디바는 보이스가 필수입니다. 나머지 자리야 아나도 보이스가 되면 좋긴합니다.
아나가 보이스가 되면 아나가 적 DPS에 물렸을때나 아나가 시야에 가려 힐이 안될때 말해줄수있죠.
하지만 그건 디바가 지속적으로 사주경계해주고 아나 위치를 기억하면 필수는 아닙니다.
자리야도 보이스가 되면 방벽줄때 편하죠.
주는 방벽 3초전 이라는 말만 해줘도 디바가 운신하기가 편합니다.
하지만 그건 필수는 아닙니다.
디바가 아군자리야 방벽이 언제 빠졌는지만 잘 보면 됩니다.
자리야 주는 방벽은 8초쿨입니다. 2초 막아준후 8초 쿨.
따라서 디바만 보이스가 되면 모든게 해결됩니다.
아나님 디바 들어갑니다 힐주세요. 자리야님 디바 방벽주세요.
이렇게만 말해줘도 굉장히 단단하면서도 기본적인 전선이 형성됩니다.
이걸 못하면 팀단위의 싸움을 이길수가 없습니다.
그건 그냥 운에 맡기는거죠. 우리 팀의 운명을.
이렇게 디바가 앞에서 이끌면서 싸워야 하기 때문에 디바의 보이스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이 전선이 형성이 되면,
아군 아나가 적군 아나보다 궁이 빨리차는것도 장점이고.
아군 자리야가 적군 자리야보다 무조건 고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제 나머지 루시우 라인 솔맥정도만 밥값을 해주면 우리팀은 이기는 것만 남아있죠.
디바가 국지전에서 팀을 인솔하기 시작하면
아나와 자리야를 비롯한 나머지 팀원들에게 신뢰가 생기죠.
내가 일단 밥값을 해줘야 신뢰가 생기는 겁니다.
사회생활이나 마찬가지죠.
아군이 못하는데 내가 캐리해서 이겨주는것만큼 또 배아픈것도 없습니다.
아군이 좀 잘하는 녀석이어야 내가 좀 노력해서 합을 맞출 생각이 들죠.
저처럼 나이가 많아 피지컬이 떨어지는 아재분들은 꼭 기억하셔야됩니다.
경쟁전이랑 사회생홸이랑은 별다를게 없다는걸요.
다음글은 디바의 좀 세부적인 공략을 써보겠습니다.
그리고 아군에 자리야 할 사람이 없으면 가능하면 자리야를 본인이 하세요 ㅎㅎ
아나가 없으면 아나도 하셔야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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