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모씨 이야기

무릇 식자들이 까는데 마지않는 최고의 까대상

박무직씨의 키노 연재 당시 평론들을 모아놓은 글인데

실로 이 사람은 단편만화랑 이런거 쓸때가 젤 낫네여

[물론 난 툰을 매우 몹시 아주 베리 그레이트하게 사랑함]

물론 글 내용은 당시로서는 아주아주 베리베리 맞는 말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뭐 어쨌든

안티김은 군대를 갔고, 박무직은 일본으로 떠서 야한거나 그리고

대여점은 망해가고 스캔본은 늘어만 가는 2006년의 한국만화계가

실로 걱정되네여

뻥아니고 릐을 개쳐망할거 같다

맨날 일본만화 판권사와서 영화찍는다는 소리 들으면서도

높으신 분들 대가리는 굴러가는게 없냐

잡담 | 1916명이 읽었어요. 18.218.70.170

비공개 손님 … 2006-09-28 23:54:17

어렸을때는 박모씨 좋아했었는데, 나이들면서 내 나름대로 생각을 갖게되니 좀 달리 보이더라구요..

비공개 손님 … 2006-09-29 11:49:39

사실 박무직이 욕먹을 이유는
만화를 잘 못그린다는 점[물론 쓸데없이 기교만 추구하는 사람들보단 훨씬 낫습니다만]이랑
결국 자기도 필링 이후 노선을 변경했다는거 두가지뿐이지
그가 90년대에 하던 이야기는 뻥아니고 구구절절 릐을릐을 옳은 이야기들뿐이었음...

비공개 손님 … 2006-09-29 12:31:48 x

아..박무직 얘기만 나오면 매번 했던 말을 또 쓰게 되네요
길게 쓰다 지웠음;;;;

그 중 한가지만 반복해서 말하자면
벌써 98년도에 스캔본이 돌기 시작했고
그 시점에 대여점철폐에 목매던 분들의 생각은 이미 시대착오적이었습니다.

비공개 손님 … 2006-09-29 16:00:04

그건 인터넷화 과정에서 논할 측면이고 그당시의 주된 원인이 대여점인건 분명함

비공개 손님 … 2006-09-29 22:40:43 x

박무직은 매를 벌었음. 처음에는 옳은 소리 하는 것처럼도 보였는데
나중엔 자기 작품 이해 못한다고 독자들까지 깠음.
이 인간 보면 JAL에서 폭행당했다고 여기저기 도배하다
충고하는 사람 있으면 미친 개처럼 달려들던 김옥희가 생각남.
결정적으로 BOICHI라는 필명으로 연재하는 성인만화잡지는
이 동네에 종종 번역돼 나와서 잘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질 떨어지는 작가진이 대다수인 쓰레기인데, 그 중에서도
박무직 것이 제일 안 꼴림.

비공개 손님 … 2011-05-07 10: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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