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meets 바이올린
강압, 중압감에 눌려 음악을 버리고 살던 피아노남이 바이올린녀를 만나 다시 흥미를 가지기 시작 (2권까지)
1권 표지그림은 얼굴 넓데데하고 이상한데 실제 연재분 그림체는 예쁘고 상큼합니다 (아마 칼라작업을 잘 못하는듯). 흰색과 검은색을 대담하게 써서, 읽다보면 무더운 여름날의 강렬한 햇빛을 볼때처럼 눈부실 때가 종종 있음
방황하면서도 한발 내딛고 싶은 남자애나 타고난 자유분방함으로 주위를 매료시키는 여자애나 둘 다 매력적인 캐릭터고, 내용 전개도 괜찮고, 어서 다음권이 보고싶어지는 작품이네요
(특이한게 작중곡의 유튜브 영상 주소를 써놓는데 가보면 진짜 그 연주영상이 있음)
[하늘에 울리는]
바이올린 meets 지휘자
이건 4월은 너의 거짓말 처럼 진지한건 아니고 판타지(스포츠물로 치면 필살기 쓰는 류)
판타지긴 한데 뒷내용이 어떻게될지 궁금해서 마구 보게되네요
바이올린소년이 슈퍼천재 지휘를 하는 꼬맹이를 만남 -> 충격으로 열정이 시들해짐
9년뒤에 음대에서 남대생 여대생으로 재회 -> 불타오른다는 내용인데 그럭저럭 재밌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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