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 푼푼 두 번 읽고서 (스포일러 없음)

잘 자 푼푼 (おやすみプンプン) 2차 주행 쫑냈읍니다

첫 번째는 번역본
두 번째 되새김질은 원서를 구해 읽었는데
아래 추천 해주신 분 말씀대로 멘탈탈탈털리네여

청춘 / 성장 / 로드 / 서스펜스 / 스릴러 / 에로
가학적 변태 플레이 등 복합장르인데
대사량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독특한 분위기에 홀려 정신없이 읽게 되더군요

꽃보지 (하나자와켄고) 작가의 보이즈온더런 이후로
이 정도로 불안한 만화는 오랜만인것 같네요
후반부 아이코의 표정들이 무척 인상적이라 계속 떠오릅니다

미친 광신도 집단 에피소드가 은근 비중이 큰데
이 부분만 빼면 전체적으로 맘에 들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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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코 불땅해서 오또케

잡담 | 2372명이 읽었어요. 3.149.247.26

비공개 손님 … 2017-02-19 23:33:34

만화라기보단 소설에 가까운 느낌
하루에 한 권 씩 읽는데 참 좋더라구요

비공개 손님 … 2017-02-19 23:56:50

저두 소설 읽는거 같더라구여.. 광신도 부분은 비중 쓸데없이 컸던거 같고 메세지가 좀 회의적이어서 아쉽긴했는데 작품자체는 메우메우 좋았읍니다

비공개 손님 … 2017-02-20 10:41:12

니지가하라 홀로그래프에선
동네에서 젤로다 이쁜언니 목졸라 막 강○ 거시기 하더니만

아사노 선생 .. 금기덕 감독님이랑 비스무끄리한 유전자를 지닌거 아닐까여

연재중인 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디 디스트럭션의
귀얌둥이 여중생들도 나중엔 팔다리 찢기고 그러겠죠 아무래도

비공개 손님 … 2017-02-20 14:19:25

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디 디스트럭션 여중생들 → 여고생들 이었읍니다
※ 정신나갔군여 저 얼굴들로 여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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