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라타카시 작가의 켓친 정주행 완료했읍니다

목요일 출발해서 짬날 때 마다 읽어
어젯밤 자정쯤 정주행 완료했읍니다
15권 분량이라 꽤 되네여

주요 등장인물인 소꿉친구 삼인방의 줄거리가
깔끔하게 3등분 되어 진행되는점이 정말 좋았읍니다

유우뿐 아니라 슈랑 마코의 이야기로 접어들면
완전히 각자의 시점으로 되돌아갑니다
덕분에 환타지가 전혀없는 일상 드라마인데도 불구하고
텐션이 일정하게 유지 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역시 후반부 북해도 여행기가 가장 재미있었구요
(특히 수상한 형님들 만나서 뽕빨하는 에피소드)

작가답지않게 아다를 소중히 여긴 엔딩이 맘에듭니다

잡담 | 9083명이 읽었어요. 3.145.168.226

비공개 손님 … 2016-12-02 16:13:49

까막눈이라 웁니다 나도 나도 보고싶다!!ㅠ

비공개 손님 … 2016-12-02 16:57:40

붉은등애가 세 배 꿀깨잼인데 (주인공이 셋이니)
요청 게시글도 흔한거보면 번역물 금방 올라올것도 같아요

국내 출판사 만화책으로 나오면 더 좋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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