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반타작은 하려나 하고 생각했는데,
기존에 그래픽 독특하고 분위기로 먹어줬으나 FPS로서는 흐음 하게 만들었던
매니악했던 피어시리즈를 제대로 대중적인 호러스타일 FPS로 만들어놓았네요.
가장 먼저 스토리나 연출이 훌륭해서 클리어한 사람들이 엔딩에 대한 의견을 남기거나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경우도 잦고(저희팀에서 한글화도 잘했고 *^^*)
완전 다른 전투스타일의 두 캐릭터를 이용한 코옵스타일 게임으로 개발된 데다가
솔로플레이로 해도 위화감 없는 부분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겠네요
솔로플레이시에는 2회차에 캐릭터를 바꿀 수 있고, 점수가 높은 쪽의 엔딩이 나오는
멀티엔딩 채용으로 2회차 플레이도 재미있게 만드네요.
1회차 클리어하는 동안도, 각종 도전과제가 스테이지마다 반복수행이 가능한데 이 점수를
모아서 레벨업이 되고 능력이 언락되기때문에 여러가지 반복수행 조건을 채우는 것도
자잘한 재미요소가 되주네요.
싱글플레이의 레벨디자인이 훌륭하고, 적이 등장하는 템포나 종류에 대한 수급도 매우
훌륭해서 싱글플레이 하는 동안 지겹다 라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굳굳.
더해서 멀티플레이가 훌륭하다는데, 싱글플레이만으로 우오 한 소감을 쓰고있는지라
굉장히 기대가 되네요. 유저가 아직 남아있을지 모르지만요..
결론. 한글화 잘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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