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2011(데모만 해봄)을 연습해봤습니다.
세간의 평가대로 위닝2010보다는 한 1000배 정도 낫네요 ㅋㅋ
코나미 이 새끼들 드디어 자기 갈 길을 찾은 듯. (나름 기쁨)
세세하게 이야기할 것도 없고 걍 존나 예전 PS1시절에 비유해서
당시 위닝 = 현재 피파11
당시 테크모 사커 = 현재 위닝2011
요롷게 평가하면 적절한듯.
시원하게 터져주는 중거리슛이나 쉽게쉽게 가는 직관적인 패스, 지금쯤이면 들어가겠다
싶을때 반드시 들어가주는 스루패스 등 레알 축구에서 짜릿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부분만 액기스로 모아둔 듯 함. 경기를 스스로의 컨트롤 대로 만들어가는 의미에서는
피파11이 나은데, 그냥 압축해서 간단하게 즐기는 데에는 위닝이 더 낫네요.
짧은 경기도 스피디하게 경기가 진행됨.
( 다만 여전한 장애인 모션때문에 약간의 답답함은 있음. 이건 고칠 생각이 없어보이니
걍 포기. 몇년째 이러는거 보니 그냥 실력이 안되서 못 고치는 듯. )
이제 사실성과는 바이바이한 덕에 새로운 모습을 얻게 된 것 같은데 .. 어차피
기술력으로 EA 따라잡는건 존나 무리니까 차라리 이런 아케이드성에 특화시킨 건
아주 옳은 선택인 간지.
근데 이거 키퍼랑 1:1찬스에서 어떻게 하면 골 잘 들어감?
다 뚫어놓고 맨날 키퍼한테 막히는게 레알 빡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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