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스피어, 오보로 무라마사 등을 제작한 바닐라웨어 제작.
최근 일본에서 화제가 된 엘 샤다이를 제작한 이그니션 게임즈 가 퍼블리싱.
PS3/PSVita용으로 동시발매. 두 기종 연동 가능.
4인까지 멀티플레이 가능.
바닐라웨어 사장이자 메인일러스트레이터인 카미타니 조지씨가 프린세스 크라운 제작 직후(그러니까 10년도 더 전 얘기) 기획을 시작했고, 계획대로였다면 드림캐스트용으로 발매되었을 게임.
오보로 만들고 난 뒤에 오랜 숙원이던 이 게임을 제작개시했는데, 막상 제작을 시작하고 보니 게임이 존나 구시대적 스타일이라 투자를 해주겠다는데가 없어 몇군데 들고 다녀보다 이그니션 게임즈에서 퍼블리싱.(이그니션과는 오보로 무라마사 미주/유럽 유통으로 인연을 맺은 적이 있음.) 답1보고 다시 찾아보니 오보로의 실패가 이게임 퍼블리싱을 망설이게한 것도 있겠네요.
이 회사 존나 장인스럽게 한번에 한개씩 게임 뽑는 스타일이었는데,(사원도 20명 남짓의 존나 작은 회사) 현재 그란나이츠 히스토리와 함께 두개 게임을 제작중인 상황임. 한마디로 사활을 걸고 만드는중.
오보로 만들 당시에 외국 웹진과 한 인터뷰에 따르면, 던파스타일의 게임을 꼭 만들어보고싶다고 한 적이 있는데 이게 그에 대한 해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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