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레기 키운 시간이랑 돈이 이렇게 아까울줄은 몰랐네요.만렙컨텐츠는 무슨.. 58까지 풀려도 지금이랑 똑같을거같은데, 제대로된 컨텐츠는 내년이나 되야 나올거같고 만렙풀려도 인던-앵벌-인던-앵벌 무한반복으로 재미없을듯하네요. 게임하다보면 왜 앵벌하고 인던돌아야되는지 모르겠음
몇십번돌아도 나오지도 않는템 그냥 그 게임할시간에 알바구해서 그돈으로 현질하는게 훨씬 낫겠네요;; 많은 사람들이 병신같이 왜 하루종일 공장노동자같이 그런짓하고있는지 보고 놀랐네요. 템 나와도 그게 좋은지;; 그 뒤에도 네버엔딩스토리인데.. 나온 스킬보니까 캐릭터 밸런스도 계속 잡음 많을거같고(광전사 온라인)
이젠 하다못해 파티로 중형몹을 잡는 오토 잡으라해도 안잡는것도 문제요, 유저 불만에 대응하는 방식도 별로고..(사실 대처할께 너무많아서 그런걸지도) 미궁오토도 만들면 제제없이 돌아다닐꺼같은데ㅋㅋㅋ
애초에 제일 문제는 개발사 능력부족인거같네요. 정작 중요한 컨텐츠나 게임을 만들생각은 안하고 돈 이상한데 쓴거같아요. 게임 개발에서 400억이 어떤규모의 게임을 만들수있는 돈인지 감이 잘 안잡히지만 게임 내적으론 좀 심했네요. 게임이 너무 논리적이라는 느낌이네요. 프로그래밍하듯 게임 컨텐츠를 만든느낌?? 몰입감이라곤 전혀없고 19세 게임인데 진짜 내용은 초등학교때 보던 만화같은느낌. 발키온연합이 뭡니까 대체;; 선과 악의 구도도 너무 뚜렷하고;; 게임자체가 대가리는 비었는데 하드웨어는 세계 최강급인느낌. 정작 중요한것엔 소홀하고 다른것에만 충실한느낌, 스트라이커가 골을 안넣고 수비수 방해, 돌파, 드리블능력은 만렙찍은느낌.. 연출력도 문제고 여기에 능력있는 기획자가 더 다듬고 갈아엎고 했으면 좀 괜찮았을지도 모르는데.. 현재 스토리는 그냥 한국 문화속에서 자란 평범한 회사원이 위에서 스토리 기간까지 내라고하니까 스트레스받으면서 고민하다만들어낸 느낌이드네요. '아 요렇게하면 재밌겠다 ㅎㅎ' 하면서 만들어낼때 좆도 아닌 새로운 생각해내고 그럴때마다 괜히 뭔가 자기가 대견해보이고 '이정도면 훌륭한스토리같은데?' 하면서 자신한테 대견한감정을 느끼는 딱 그런 수준의 인재에게서 만들어진느낌이네요. 개발사 자체가 철학이 없는듯하네요. 그냥 '우리는 돈벌려고 게임만들었어' 이런 티가 팍팍나는 게임과 운영인데 이런식으로 운영되는 게임 결국 마지막에 남게되는건 만든사람들이랑 똑같은 생각하는 사람밖에없죠. 그럼 그때부터 더이상 게임이 게임이 아니게됩니다.
그래도 일단 쉽고 여자애들이 친근해할만한 캐릭터(엘린과 포포리)로 적당히 애들 끌어 모았던것같은데 이젠 실증나네요. 현재 그래픽이 신기하고 중형몹 새로잡는것도 신기해서 게임하는애들 다 잠깐이죠, 일단 만렙되면 알게됨. 이 게임을 한다고 재미있는것도 아니고, 스토리에 영감을 받는것도 아니고 그냥 닥노가다(논타게팅이라 더피곤)라 피곤할뿐이네요. 유일하게 재미있는것이라곤 마피아식 길드에서 가족모집드립치면서 피케이만하면 죽일죄인을 처단하는것처럼 우루루 몰려오는, 장비만 엄청좋은 아저씨들 막피해서 죽이는거뿐이니 이제 접을때가 온듯싶습니다. 있는돈 다쓸어모아서 막피하고 환불받아야겠습니다 테라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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