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동안 공부때문에 인터넷질만 간간히 하다가 첨으로 접하는건데 이게뭐니
인스톨 방식 아니라 지우기도 간편해서 참으로 좋네요
거진 넉달간 바라보면서 테라의 놀라운 장점을 드디어 하나 발견해서 기쁘네요^^
1개월 사이에 바뀐 점들과 암울해진 점을 꼽자면
1 사람들 템이 좋아지고 그에따라 템 구린사람은 파티 자체가 불가능
숙련팟 구성은 좋은데 이로인해 겜의 노쇠화가 더욱 가중될것처럼 보이고
2 시시콜콜한 몹 반퀘까지 다 뛰는 사람들이 있던데 만렙대비용인지 뭔지 모르겠고
3 비늘자리 귀한건 여전한데 이젠 돈까지 받고 자리를 내어주네요
4 동부 세율 15% 때려대는건 dc나 반dc나 거기서 거기고
5 여전히 활개치는 오토들 게다가 순간이동 핵까지 써대는 오토들이 한달 전부터도 보였는데 아직도 안잡힌다는거 이건 블루홀보단 한게임의 운영/대처미숙을 욕해야 할 것 같고..
특히 야만계곡부터 시작해서 만렙필드를 쭉 거치면서 봐온 자동의심 캐릭터가
적어도 100명은 되어 보이던데 100명의 계정비 200여만원 때문에 그걸 묵인하는건지
아니면 정말 모르는건지 궁금하네요 뭐 다 내부사정이 있으려니 하겠지만 이 100여명의 수입이 아까워서 결정을 하루이틀 미룰 때 마다 충성도 높은 사람들 팍팍 떨어져나갈 것이 선하네요.
테라 발전하시길^^
무료계정 썩히는건 좀 아쉽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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