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1-05-05 12:45:47
	온라인 게임은 잔뜩 나오는데 패키지가 없는게 더 기형적인듯 하네영

2	비공개 손님 … 2011-05-05 12:47:47
	좋은 예로... 젊은층 공략을 위해 펩시 콜라가 Young 이미지를 내세워 광고를 하자, 젊은층에서 소비가 늘어났고, 젊어 보이고자 하는 중/노년층도 덩달아 펩시 콜라를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결론은 어차피 될 놈은 된다.

3	비공개 손님 … 2011-05-05 12:55:22
	패키지는 돈이 안되니...ㅠㅠ

4	비공개 손님 … 2011-05-05 13:07:44
	이미지를 소비하는 콜라랑은 다르게 겜은 그게 안되는게 막말로 영감들은 대다수가 와우 레이드&영던 컨트롤도 못하는데 논타겟팅 게임이 말이나 되느냐 뭐 그런거죠 블소가 엔씨 게임인 이상 뭐 게임성가지고 엄청난 몰입도를 보여줄 것 같지는 않고 그럼 영감 or 10대 20대중에 어느 한쪽만 택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5	비공개 손님 … 2011-05-05 13:15:26
	/4 막말로 컴퓨터의 c자도 모르던 사람들이 리니지 처음 접하면서 그게 온라인 게임의 표준인양 인식하게 됐고, 그냥 그정도의 소비밖에 못하는 수준이 된거죠. 제가 잘 아는편은 아니지만 외국같은경우에는 1세대 온라인 게임이 울온과 에버퀘스트 아닌가요? 온라인 게임의 역사가 짧은데 그 역사의 시작점이 존나 불후의 명작 vs 길이길이 남을 병신작 의 수준이니... 제가 리니지1 베타서비스에 참가했었는데요. 그때 분명 "선풍"적인 인기는 있었지만, 그뒤로는 잠잠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pc방이 보급되면서 친구들이 리니지1 진짜 재밌대!! 라는 소릴 들으며, 어 그거 얼마전에 망한거 아닌가 란 의문이 들었었죠. 결국, 존나 병신같은 게임을 처음부터 만들기 시작했고 그게 유저들의 식성으로 자리잡은게 아닐까 하는.. 시간이 흐르면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의 30대 세대가 40대만 되어도 더이상 한국에서 병신같은 게임은 안나오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 ㅡㅡ

6	비공개 손님 … 2011-05-05 13:59:16
	그냥 블리자드의 노예로 살면 젤 편함(병신)

7	비공개 손님 … 2011-05-05 17:30:15
	진짜 울온하다가 리니지 하니까 이거 왜하는지 모르겠더라고여 차라리 바람이 오히려 신선했음. 순전히 세계관 때문이지만

8	비공개 손님 … 2011-05-06 01:05:15
	미국에서는 50대 나이의 아버지와 20대 아들이 같이 콜오브듀티를 합니다. -실제 유툽에 영상도 있음 찾는건 열심히!-

9	비공개 손님 … 2011-05-06 02:29:29
	근데 리니지1이 폐해가 커서 그렇지 게임성으로 욕 먹을 게임은 아님. 과거 얘기지만 리니지1 초창기엔 바람과 더불어 1세대 온라인 rpg 였지만 일본에서조차 리니지는 흠 잡을 구석이 없다고 평가 했었음.. 물론 그 바탕엔 넷핵이 있기 때문이지만..

10	비공개 손님 … 2011-05-06 02:38:26
	그리고 아저씨들에게 팔리는 게임보단 10대~20대초반 타겟의 부분 유료화 위주의 캐쥬얼한 게임이 대세가 된 지도 오래 됐음. 리니지1 당시처럼 30대 이상 폐인들이 예전처럼 많지도 않고 그나마 있는 유저들도 nc 게임 유저들 뿐이고 나머지 잘 나가는 게임은 전부 저연령층 타겟임

11	비공개 손님 … 2011-05-06 04:11:49
	10/ 일본은 애초 MMORPG에 대한 인식이 '오타쿠' 게임입니다. 그걸 흠잡을 구석이 없다니.... 응? 어디에 나온 이야기인가요

12	비공개 손님 … 2011-05-06 09:53:52
	mmorpg의 인식이 '오타쿠' 게임 이라는 건 도대체 뭔 소린가요? 생활 없는 애들이나 하는 게임이란 인식이면 몰라도 오타쿠 게임으로 평가 받는 건 되려 다른 장르가 더 할텐데.. 그리고 어디에 나온 얘기냐고 하면 십년도 지난 일이라 찾진 못 해도 당시에 한국의 mmorpg가 여럿 나오면서 국내 게임 시장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가 받던 당시에 리니지가 일본에도 수출 되면서 나왔던 평가 기사들이 많았습니다. 주로 루리웹이었나.. 하여튼 평가는 당시에 일본에서도 꽤 인기 있던 로그라이크류의 온라인화, 그래픽화, 상용화의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혔음.

13	비공개 손님 … 2011-05-06 10:06:36
	울티마가 무한한 자유도를 표방하고 에버퀘스트가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파티플레이의 재미를 추구 했다면 리니지1은 만들어 놓은 틀 안에서 스토리 텔링이나 시스템적 가이드를 최소화 하고 너희들 알아서 즐겨라 였음. 저 렙에 어떤 아이템을 차든 어디서 사냥을 하든 단합을 해서 시세를 조작하든 척살을 하든 그건 유저들이 알아서 하면 된다. 이런 느낌이었기 때문에 리니지 폐인들에겐 제 2의 현실이 되버리고 아이템 현금시장이 상상 이상으로 커지고 했지만 그렇게 빠질 구석이 있기 때문에 성공 했다고 봄

14	비공개 손님 … 2011-05-07 00:34:09
	brahms/ 전혀 일본 게이머와 대화를 한번도 해보지 못한 사람 같으시네요. 일본 게이머 대부분 콘솔 유저들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언급되는 오타쿠 계층만 봐도 온라인 게임 = 오타쿠, 방구석 폐인들 이 평균적인 인식입니다요 -

15	비공개 손님 … 2011-05-08 07:04:28
	일본에서 mmorpg 유저가 히키코모리 비중이 높다는 건 저도 아는데요. 그렇다고 대 다수인 콘솔 유저 외에 pc 온라인게임 유저가 다 오타쿠 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건 도대체 무슨 논리지요? 그리고 설령 오타쿠 게임으로 인식 된다고 하더라도 그 것과 게임성의 평가에 도대체 무슨 연관성이 있나요? 하드코어 유저만 있는 게임은 다 저평가 받나요?

16	비공개 손님 … 2011-05-08 07:06:54
	다른 건 차치하더라도 답11 처럼 인식이 오타쿠 게임 = 흠 잡을 구석 이라는 논리를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