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장치 : 포탈건(청/적), 에너지 볼(가칭), 큐브, 버튼, 레일, 터렛,발판, 미사일 터렛, 차단벽
개발자 커멘터리를 참고하면 대부분 알 수 있지만, 초반 5개 스테이지에 대해서는 큐브와 포털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느라 소모한다.
이후 6스테이지 부터는 차례대로 포털의 능력을 플레이어에게 부여하며, (최초의 청 지급, 이후에 적 지급) 10스테이지 이후부터는 포털 건의 주력 응용기인 고저차를 이용한 테스트 통과를 익히게 된다.
퍼즐보다는 타이밍과 순발력이 전체적으로 요구되고, 조작감이 약간 떨어지는 올드패션타입이니 만큼 정확한 조작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앞 점프를 하면 높은 점프가 아닌 앞을 향해 나아가는 낮은 점프를 한다.)
중반부터 에너지볼의 활용과 이동경로 확보에 힘을 써야 하며, 종반부에 등장하는 터렛은 별도의 설명보다는 직접 부딪혀 유저에게 퇴치법을 제공한다.
테스트 종료 후 글라도스를 향하는 길에서는 고저차를 이용한 이동 기술을 잘 사용해야 한다(물론 테스트 18에서 거의 마스터한다고 판단하지만)
보스전은 오히려 식상할 정도로, 글라도스를 향하는 길에서 마주쳤던 미사일 터렛의 응용만 한다면 김이 빠질정도로 쉽다. 오히려 테스트의 난이도가 어려운 편.
평가 : 협동 해보고 싶다.
포탈 2
사용장치 : 포탈건(청/적), 큐브, 버튼, 청색 페인트, 적색 페인트, 흰색 페인트, 페인트 제거액, 터렛, 도약발판, 차단벽,레이저,굴절 큐브,레이저발동기
1보다 조금 단축된 초반 튜토리얼이 인상적. 1탄의 타이밍이나 순발력 대신, 퍼즐 요소가 대폭 강화되었다.
고저차를 이용한 이동방식도 사용빈도가 낮아졌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공략을 대단히 단축시키기도 한다. 1탄에 비해 포탈건을 사용할 수 있는 벽이 보다 잘 구분되어, 사실상 주변의 흰색 물체가 '힌트'가 되어버린 것이 단점 아닌 단점(라이트를 비추어 주거나, 밝게 빛나거나 등)
맵이 상당히 넓어진 만큼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맵을 넓게 사용한다. 숨겨진 컨텐츠를 보는 것도 재미 중 하나.
조작감은 약간 상승. 포탈건의 청/적 연속발사 딜레이가 줄어들어 좀더 역동적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하나의 기능을 가진 단일체들의 조합(큐브+청색 페인트)를 사용해야 하는 등 응용력이 필요하다.
보스는....보다 더 재미가 없어졌지만, 역시 순발력보다는 퍼즐요소가 증가. 이동하다보면 흰색만 찾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게다가 그게 공략의 핵심이 맞다)
난이도 측면에서는 전체적으로 1보다 하락.
평가 : 협동 해보고 싶다.
16:8 짤 추가. 마지막 짤이 첫째 짤에 쓰이는 협동 플레이용 봇들
일반 | 1824명이 읽었어요. 3.145.4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