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주 유저 어쌔신크로스입니다.
(어제만 해도 몹망토 8개 줏어서 +5에서 다 깨졌네효. 넘흐만족하네효*^^*)
1. 환생
일단은 환생 시스템 자체에 대해서는 찬성합니다.
하지만 스텟 포인트가 랜덤으로 적용된다는 점에 대해서는 반대입니다.
라그에서는 모든 캐릭터의 기본이 스텟인데,
이것이 랜덤으로 적용된다면
단지 운이 없다는 이유로 동일 조건의 캐릭터에게 밀리게 됩니다.
공성을 하고 PVP를 하는 게임에서 이런 스텟 랜덤 보너스는
캐릭을 플레이하는데 가장 큰 타격이 되는건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라그나로크에서 장비나 스킬, 컨트롤의 차이는
열심히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는 문제이지만,
캐릭의 가장 기본이 되는 스텟에서 차이가 나버리면
동일 조건의 캐릭터로서는 극복할 수 없는 한계점을 드러내게 됩니다.
이것은 본섭을 게임해보신 분들이라면 쉽게 알 수 있는 문제입니다.
놀자섭이라면 캐릭 키우기가 쉬워서 환생이 쉬웠을지는 몰라도
여기 알지롱 서버는 분명 하자섭입니다.
다들 힘들게 랩업하고 자신이 키운 캐릭터에 애정이 있을텐데
기본이 되는 스텟에서부터 차이가 나버린다면 누가 애정을 쏟겠습니까?
똑같이 힘들게 키웠는데 동일 조건의 캐릭에게
공성이나 PVP에서 스텟 때문에 너무 쉽게 밀려버린다는 말이 안됩니다.
스킬의 차이는 스킬 포인트가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돈은 좀 많이 들겠지만 자신이 필요한 스킬로 재분배하면 됩니다.
장비의 차이는 노력해서 열심히 장비 줏어 제련하면 됩니다.
하지만 캐릭의 기본을 이루는 스텟의 차이는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환생 제한 횟수까지 다 쓰고도 극복이 안되면
다시 환생하기 위해 그 캐릭은 지울 수 밖에 없습니다.
환생에 대한 보상으로 스텟 랜덤 보너스는 반대합니다.
다만 어떤 분이 의견을 주셨듯이 동일한 스텟 보너스는 찬성합니다.
전승도 동일한 스텟 보너스를 주는데,
환생이 스텟 랜덤 보너스라는건 형평성에 어긋나는 방식입니다.
이구리님이 말씀하신 의견중에 제련 성공율 보상도 저는 반대합니다.
일단 제련 성공율 보상은 화이트스미스의 스킬로 있는데다
저도 여러 하자섭을 해봤지만
제련 성공율이 너무 좋아지면 서버 자체가 빨리 접히더군요.
더이상 할게 없어지기 때문에 재미를 빨리 잃어버려요.
어떤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처음 환생에서는 200, 두번째는 400, 세번째는 600 정도가 좋겠습니다.
스텟은 라그 캐릭의 가장 기본입니다.
랜덤 보너스는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파티 플레이를 위해서 환생 자체를 없애는 방법도 있을테지만,
그렇게 되면 하자섭에서는 너무 할 일이 없어집니다.
2. 현재 구할 수 없는 아이템들
사냥만으로는 도저히 구할 수 없는 아이템들이 몇개 있습니다.
현재 서버 내에 전혀 없는 산타 포링의 카드나
서버 초반에 팔았다는 몹선글라스의 경우에는 사냥에서 구할 수 없습니다.
특히 산타 포링 카드와 몹선글라스는 꼭 필요한 장비중에 하나입니다.
산타 포링 카드 앵벌이를 위한 산타 포링 맵을 하나 만들어주시길.
그리고 몹선글라스도 모자 조합 npc에서 만들 수 있길 바랍니다.
라그에는 신급 아이템도 몇개 있는데,
신급 아이템들도 빨리 모자 조합 npc에서 구현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라그에서는 더 싸인이라는 퀘스트를 통해
더 싸인이라는 아이템과 암수라는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보상이 있습니다.
알지롱섭에서는 더 싸인 퀘스트가 전혀 진행이 안되는 것 같으니
최소한 더 싸인 아이템은 조합으로 만들 수 있으면 좋겠고,
암수 아이템은 백화점에서 판매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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