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연예기획사를 맡아 아이돌을 뽑고 성장시키는 경영게임 - 스팀 2만원
후기.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은 편이다. 생각없이 했다간 한달도 못 버티고 파산한다.
아이돌 뒷조사도 한번씩 해서 몰래 연애하는 것도 끊어줘야 하고
스태미너,멘탈 관리는 물론, 싱글제작 콘서트제작 광고 오퍼까지 관리해줘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다보니 일시정지 눌러가면서 차근차근 빈틈없이 해줘야 수월해진다.
한글번역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이해되지 않을 정도로 부족해서 많이 아쉽다. 조금만 기다리면 될거 같다.
공략. 기본 설정
(나는 샌드박스충이라 자유모드만 했다. 스토리모드는 어떤지 모르니 패스.)
게임을 시작하면 좌측에 '정책'이 있는데 여기서 기본적인 회사 시스템을 정해두는게 편하다.
대부분은 놔둬도 되고, 연애 sns 스트리밍은 금지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그렇다고 세가지를 아예 안하는게 아니니 큰 걱정 ㄴㄴ. 부작용 별로 없음.
오디션 뒷조사도 강화할 수 있는데, 비용이 늘어나는대신 부정적인 스탯이 덜 붙는다.
나처럼 초반에 천천히 돈 작업을 할거라면 이건 좋은 옵션이다.
초반에 너무 많은 사무실을 쓰지마라. 제일 첫 층은 임대료가 무료이지만
층이 늘어날수록 임대료도 늘고, 사무실과 스태프 수도 지출이 늘어난다.
초반에 겨우 6백만엔 있는걸론 택도 없다.
후반까지 편하게 가기 위해선 초반에 최대한 적게 짓고
에이전트 사무실을 통해 화보 광고 등을 수주해서 뛰게 한다.
이 때, 안무실,녹음실,의상실을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아예 안짓거나, 지어놓고 스태프는 방에서 빼놓으면 애들이 못간다. 싱글제작 할때만 스태프 투입해서 돌아가게 한적도 있다. 안그러면 애들이 자발적으로 들어갈때도 있더라.)
최대한 스태미너를 화보쪽에 쏟아부어 초반에 돈을 많이 모아두는 것이 좋다.
괜히 연습한다고 스태미너 써대면 나중에 감당이 안된다.
돈이 어느 정도 모이면 슬슬 연구 탭을 봐준다.
그 동안 포인트가 제법 쌓였을텐데 싱글제작쪽은 요즘 트렌트에 맞는걸 먼저 올려준다.
그리고 싱글제작에 착수한다.
이 정도면 뭐 초반공략은 될 듯. 뭐 나름 할만함.
나는 소속 아이돌이랑 결혼하는 엔딩으로 끝냈는데 나중에 다른 엔딩도 함 해볼라구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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