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했는데 마누라가 동성애자라 관계가 안좋습니다
후계를 안만들순 없어서 1석2조를 위해 이웃나라 소공주를 유혹하여 하룻밤의 관계로 사생아를 낳았습니다.
딸이네요
이 시도는 실패일세 하면서 모른척 내딸 아니다 하고 있는데
마누라 이년이 어찌 알아냈는지 삐쳐서 친분모략도 안통하고 관계도 씹창나버리고 간통자 특성까지 얻어버립니다
이러다 진짜 아들 못보고 뒈지는가 싶어 죽기살기로 돈모아서 교황한테 면죄부 사서 간통자 없애고 마누라에게 돈 공세로 들이대니 결국 대주긴 대줍니다
그리고 3연속 딸....
이젠 이 방법밖에 없다 하면서 암살 모략을 넣어버리고 기다립니다
그래도 마누라에게 천운이 닿았는지 완료되기 얼마전에 임신함 획득!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암살 보류하고 기다려 보니 아들 딸 쌍둥이를 낳습니다.
근데 아들을 낳고 보니 제 영지가 6개인데 공작령 만들 자원은 안되고 고민고민 됩니다. 더이상 아들 낳으면 안될꺼 같거든요
(하나만 낳아 잘기르고 다 물려주자)
그래서 첩보관을 시켜 마누라 뒤를 캐기 시작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천주교 신자에 동성애자 였던게 걸렸는데
불신자더군요
바로 협박 구실 넣고 감옥에 가두려고 시도하는 순간
딸 세명 데리고 친정으로 튀어버리네요....
그래도 뭐 이제 죽을날도 얼마 안남았고 아들도 거진 성인될때가 되어 느긋해 집니다
그리고 아들이 성인이 되는 순간
어디서 헤르페스 얻어오네요 이새끼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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