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진행이 카툰풍인 것도 있고, 대충 스토리를 보니 전작들보다는 분위기가 조금 가벼워진 느낌이 있습니다.
시대적 배경은 XCOM전쟁 이후로, 전작과의 큰 차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외계인, 센티넬도 우리편
- 관심있게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번에는 인간뿐만 아니라 센티넬(이름이 맞는지 모르겠네요)이나 외계인들중 일부가 우리편이 되어 등장합니다. 그에 수반되는 병과나 특수능력들도 전작보다는 조금 더 다양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턴 전환방식 변경
- 기존작처럼 적군/아군 전체 명령이후 턴이 전환되는 방식이 아니라, 아군 1명 조종 이후 적군 1명이 행동하는 방식으로 변경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익숙치 않아서 그런지 플레이하는데 좀 헷갈립니다.
○ 등장인물들 확정?(확실치 않음)
- 일단 등장인물들별로 대사가 있고, 이들이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방식으로 보입니다. 기존작들처럼 무작위로 병사를 뽑아서 육성시킬수 있는지는 아직 잘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등장인물들의 병과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너무 짧게만 플레이해서 뭐라 말씀드릴만한 건 없지만, 엑스컴 시리즈를 좋아하시고 전작들을 다시 하기가 부담되실 경우 나쁘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총 분량은 잘 모르겠습니다)
기존작들을 안해보신 분들이라면 엑스컴 2 그리고 확장팩인 '선택받은 자들과의 전쟁'을 꼭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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