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깐...
3시리즈 다하고 열광할땐
위닝시리즈 발매일을 손꼽아기다렸었는데
어느새 나와버린 9을
그냥 친구랑 가서 해봤습니다
6까지 집에서 열심히 하다가 7을 안하고
8은 학교애들이랑 플스방가서 많이했는데
8부터 확실히 느낄 수 있었던 점은...
갈수록 실제 축구처럼 만들고 싶어한다는 점일까.
8을 하면서도 상당히 어정쩡한 장면이 많이 나왔는데,
9에서는 그런 상황이 더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볼 컨트롤은 더 어려워졌고,
볼 뺏기 공방은 공의 소유가 누군지 잘 모르게 됨.
선수들 반응이 더 느려진 것 같더군요.
그리하여 깔끔한 공격 전개가 좀 어렵다는 느낌입니다.
어정쩡하게 공이 오가다가 얼떨결에 찬스- 같은?
크게 느낀 변경점이라면
키퍼 반응성 약간 약화
골 에어리어 근처나 중거리에서의 슛 강화
정도가 있겠습니다
공격수가 볼이 없는 상황에서 수비를 제끼고 나오는 것도 조금.
맘에 안드는 변화로는
오프사이드 판정 느려짐
루즈볼 상황에서의 컨트롤 정도
로딩......
익숙해지면 재미있을 법도 한데
어차피 친구들이랑 같이 하러 가는 것 아니면 안할테고..
한때는 위닝시리즈 나올때마다 샀었는데. 흠
플스방비 물리기나 가끔 함.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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