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걸 받아내고 이겼네요 도끼도 두개 깨고
생명력이 1인 상태에서 방막방밀을 써서 겨우 살았는데
이건 전사란 직업과 모든 조건이 우연히 맞아떨어진 미라클이고
해적전사 뿐만 아니라 이런 식의 플레이가 가능한 덱은
게임에서 당장 사라져야 됩니다
상대방이 대응할 꺼리조차 주지 않는데
이게 무슨 대결이고 게임인지 모르겠습니다
명치 패기 전에 도발 세우면 된다는 식의 해법은
결국 거흑이나 드루덱만 파라는 얘기 밖에 안됩니다
6턴에 이런 데미지가 들어오는데
그 후까지 버틸 수 있는 댁이 얼마나 있나요
덱들이 단순해졌다 뻔하다는 식의 불만들은
결국 이렇게 사람들로 하여금 특정유형의 덱들만 사용하게 만드는 게임 밸런스 탓입니다
이런 얘기하면 또 어떤 분이 도발전사한테는 안된다
정상적인 게임내 상성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주장하실거 같아서 미리 말씀 드리는데
모두 사이좋게 도발전사만 할거 아니면 그런 말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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