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보면 백코트도 구멍이 있고, 러브 원빅이라는거는 프론트도 구멍이 있는데 공격으로 매조지하겠다는건지... 좀 애매한 라인업같네요. 클블 사상이 그냥 시즌은 르브론이 동부 컨파로 올려보내줄거니까, 그냥 골스만 잡자 뭐 이런 각오인거 같은데 수비적으로 굉장히 좋지 못한 생각인것 같습니다.
크라우더는 기동력과 나름의 힘을 겸비한 수비수지만 6-6인가요, 프레임의 한계가 명확해서 터커처럼 프론트를 든든하게 지켜줄 수 있는 친구는 아닐겁니다. 그 와중에 원빅을 러브로 세우면, 기동력, 높이 면에서 많이 모자랄 수 밖에 없구요.
이거 제가 볼땐 당장 시즌 중반이 되서 크라우더에 부하가 걸리면, 이 조합으로는 기세 좋은 필리나 밀워키도 못 이길것 같습니다. 상대 프런트는 7-1의 쏜메이커에 6-11의 쿰보, 속도로 크라우더, 르브론 조차 압도하는 콤비고, 밀워키의 2번 조차 6-9.... 마찬가지로 필리는 7-2의 엠비드에 6-10의 오카포... 르브론 매치업은 6-11의 벤 시몬스...
이 팀은 대권도전때문에 하나씩 뜯어 고치다 점점 키메라가 되어가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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