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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천재’에서 ‘농구 미아’로 전락한 김승현이 코트로 돌아온다. 임의탈퇴선수로 공시된 작년 11월11일 이후 368일만이다. 고양 오리온스와 김승현 측 변호사는 오는 11월14일 구단 사무실에서 만나 김승현 이적 관련 확약서에 도장을 찍는다. 김승현은 13일 mk스포츠와 전화통화에서 “법원이 판결한 14억원도 포기하고, 오리온스 관련 고소도 취하한다. 조건 없는 이적 요청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오리온스 이 캐생퀴들아. 망해라. 두 번 망해라.

김승현 가만히 있으면 받는 14억도 포기하고
코트에서 뛰고 싶다고 돌아오는데 예전처럼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설레네요.


근데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고양' 오리온스. 망해라. 두 번. 스무 번 망해라. 개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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