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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하체 박살난 팰리입니다

수리해서 지하주차장에 갖다놨는데

다음날 아침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선생님 죄송합니다 출차 중에 선생님 차 범퍼를 긁었습니다

수리 공장에 다시 가져갔더니 사장님이 어처구니 없어라 하심

제가 박은 게 아니라고요ㅠ

파여서 하루만에 범퍼 뜯어냈습니다

올해 굿이라도 해야 할 듯...


p.s 생각해보니 이 차 출고하고 여기에 출고글 올렸을 때 고펑님이 축하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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