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주차장에 주차해놨던 차량을 누가 박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22살정도 되는 남자인데... 뽑은지 1주일 된 차를 박아서 오른쪽 휀다와 범퍼가 찌그러졌습니다.
1시간 뒤쯤 약속때문에 차를 사용해야 하던터라...차주 보험 접수번호를 받아서
제가 산 차 딜러가 접수번호로 렌트를 해줬습니다.
접수번호도 받았고 약속에 급하게 나가야되서 렌트받은 차로 약속을 나갔고...
차도 맡기고 해서 별일 없이 수리가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어제..사고 낸 사람이 보험에 본인이 해당이 안되서 수리하는건 자체로 돌리고 렌트비는 보상을 못해주겠다는 겁니다..
알고 봤더니 가해차가 법인차량이었는데 아버지가 법인을 운영하고 그 차를 그 아들이 몰다가 주차장 사고를 낸건데 자동차보험이 35세이상으로 가입이 되어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제쪽 보험과 상대방 보험에 전화를 해보니...접수번호로 렌트하는게 확인이 꼭 필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해줄수가 없다는군요...( 상대보험사에 전화해서 왜 접수받고 확인안했냐고 했더니...실사를 나갈라고 차주한테 연락하니까 해결됫다고 오지말라고 했다던군요..)
한참 스트레스 받고 빡쳐서 가해차주한테 전화를 했더니 자기가 아는 형님이 공업사를 하는데 거기서 수리하는 걸로 하고 렌트비 지급(렌트비가 좀 나옵니다.)을 해주겠다고 하던구요...정황상 보니....그냥 친한 형도 아니고 차 튜닝하고 그럴라고 들락거리던 공업사인거 같은데 공업사하는 사람이 알아서 해주겠다며 꼬득이는거 같습니다.
네이버, 구글링 열심히 해보니...그쪽에서 그렇게 계속 버티면 민사밖에 답이 없던데..
어찌해야 하나요...
일단 법인차량이고 그 가해자가 법인차량 사고난거 아버지가 알면 큰일날꺼 같긴해서...구글링을 통해서 법인위치는 알아낸 상태입니다.
법인 찾아가서 그 아버지랑 쇼부 못보면 민사말고 답이 없나요??
고수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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