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깜빡이 키고 안키고의 차이가 심한듯 합니다

끼어들기 어려운 구간에 양보해줘서 끼어줬는데 비상깜빡이 안 키고 생하면 기분이 팍 상해버리더군요. 글고 좀 위험한 상황에서 끼어들기 했을때도 욱해서 따라가려다가도 끼어든 차량이 비상깜빡이 한번 켜주면 사각에 가려서 실수한거구겠구나 생각하면서 괜찮아지기도 하는데 저만 그렇겠죠 헤헤

잡담 | 448명이 읽었어요. 18.222.115.166

비공개 손님 … 2015-10-07 10:26:57

저도 그래요.

그래서 항상 키고 다니죠(농)

뭔가 운전자간의 무언의 약속같은건데 신경 안쓰는 인간이 많아서 짜증..

비공개 손님 … 2015-10-07 10:29:00

ㅇㄱㄹㅇ

비공개 손님 … 2015-10-07 10:30:12

걍 깜빡이라도 켜면 다행...

버스들은 비상등을 항상 켜고 다니던데 이게 원래 그렇게 해야되는건가요

비공개 손님 … 2015-10-07 11:13:12

원래 그런 용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인사할 방법이 몇 안되는 와중에서 자주 쓰져. 내가 하위차선인데 여기서 위로 못올라가면 좆되는거 아니까 뒷차가 슬금슬금 기어가며 기다려주면 진짜 막 막 감동하고 막 비상등 두번 삑뽁 해주고 막 으흐그흐그흐ㅡㄱ흨

비공개 손님 … 2015-10-07 11:13:23

공감..미안한척이라도 해주면 금방 풀어지져 별거아닌것같은데도요ㅎㅎ

비공개 손님 … 2015-10-07 11:54:55

저도 그래요 저 시발 하다가 비상깜빡이 켜면 그래도 생각은 있구나 란 생각

비공개 손님 … 2015-10-07 14:03:33

차량안에서 의사소통 할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다 보니 어떤 마찰건수가 발생후에 아무런 의사소통이 없게되면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게되서 기분이 상하게 된다 하더라구요.

손을 흔든다거나 깜빡이 등으로 소통에 노력한다면 서로 기분상할일이 좀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
문제는 이러한 소통방법이 교통법규로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 교육이 되는것도 아니라서
생각보다 이런 소통방법을 아예 모르는사람이 태반이라 하더군요.

비공개 손님 … 2015-10-07 15:02:15

걍 깜빡이라도 켜면 다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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