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리버풀, 바르셀로나 게임보면서 개인적으론 조금 아쉬웠습니다...
워낙 메시가 갓갓이라 리버풀을 응원하기도 했지만 긴장감 팽팽한 2차전을 바라며, 원정골 하나를 그렇게 원했음에도.. 뎀벨레의 마지막 삽질에 위안을 삼으며 마쳤네요
바르셀로나는 어차피 리그는 우승해서 좋은 경기감각, 컨디션을 유지하여 안필드행
리버풀은 당장 72시간 후에 리버풀 빠꼼이 베법사님의 뉴캐슬을 상대해야 하네요.
그거 끝나고 72시간 후에 다시 챔스 2차전......심하네;
(와... 적고 나니까.. 체력 완전 후달릴거 같은..)
그래도 리버풀이 이겼으면 좋겠어!!!ㅜ 라는 생각으로 피르미누의 복귀 선발과 원정지옥 안필드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토트넘은 슈퍼SON의 복귀, 홈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전적을 가지고 있는 아약스 (원정3연승중)
아약스의 에너지가 너무 좋아서 재밌을거 같습니다. 토트넘도 1차전 후반에는 수비적으로 자리도 어느정도 잡았고, 한방씩 해줄거 같으면서도 안 터졌던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주가 팍팍 올라가고 있는 양발잡이 피니셔 손흥민이 과연 어디까지 갈것인가
여러모로 역대급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아약스는 어디까지 갈건지 기대됩니다.
(그리고 역대급 이적시장 또한 맞이하게 될거 같은 아약스...)
쏘니가 해트트릭해서 결승 갔으면 좋겠습니다. 으헤헤
나른한 봄 낮에 잘 주무시고, 해축 봐요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