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데려온 이용수라 이해안가는 경력이라도 발전할 가능성이라도 보고 데려왔겠지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축협은 꼭두각시로 쓸 만만한 감독이 필요했을지도 몰라요.
아시안컵도 늪축구라는 기막힌 신조어가 탄생하고... 운이 따랐고 컨벤션 효과가 컸다고 봐요.
그때 기억나는게 슈틸리케 교체나 전술운용이 상당히 경직되어있고
답답한거같아서 포탈 가봤더니 기사를 보러 가는데마다 갓틸리케, 한국에 애정많고 열심히한다라는 글들이 베플이였었는데
난 이건에 대해서도 여론을 이렇게 이끌어가는 대응팀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결국 예전의 외국감독들처럼 정해진 라인업이나 선수 선발을 강요받은거 아닌가하는 의심도 들구요.
김영권이나 홍정호같이 중국가서 폼 정체되었다고 비난하는건 괜찮지만 장현수는 어느정도 변명할 거리는 있는것같거든요.
제 포지션에서 뛰는것도 아니였고.
솔직히 K리그 뻔질나게 보러 다니고 풀백을 안뽑은것도 아닌데 공격이 안되는 그 포지션이 익숙하지않은 선수를 내보낸다는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가고
유소년 드립은 아 진짜..... 쉴드가 안되는 발언같아요. 카타르 스트라이커 드립이랑...
어제 경기 끝까지 다봤자만(ㅅㅂ)
중후반에 포메이션이 붕괴된거보고 맨붕이왔음....
그렇다고 신태용으로 가는게 낫지않나하면서도 주류가 아니라서 조광래 꼴 날까봐 이것도 아닌거같고 결국 상황을 삼류감독 방패막이로 내세워 이도 저도 못하는 더 최악의 상황으로 끌고 온거같습니다. 에휴.. 13.59.9.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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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2 08:52:53 |
| 결국 근본적인 문제는 바뀌지읺았음 |
국내 | 3,352명이 읽었어요. 13.59.9.236 |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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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8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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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단은 믿고가자라는 생각이었는데
인터뷰 보니 이거 좆됐다라는 마음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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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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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 패스랑 이란골 보고 끈 제가 승자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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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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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기성용 패스는 간만에 기가막혔는데....
진짜 포백~ 거지 같은 빌드업에 거지 같은 수비력 아오~ 근데 이란이 너무 잘했음... 개인기가 우리보다 4배는 앞서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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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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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걍 자서 다행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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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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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백 박주호 걍 쓰면 안되나요?
박주영 쓰던 간지로다가... 아 왜 이적을 안해 경기도 못 뛰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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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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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석 한국영 하아시발....
난 끝까지 다봤어 ㅄ같이 ㅜㅜ 진짜 마지막에 동네 조기축구되는것보고 내가 이걸 왜보고있나 그생각만들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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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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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인생 큰 그림 가지고 보내는거같다능... 돌문 들갈때 몇경기 못 뛰어도 된다는 계약으로 들어가고, 국대도 이미 찍고 와서 경력에는 들어갈것이며 나중에 국내 들어와서 축구교실 하나 차리면서 차별화... (국가대표 출신 ㅇㅇㅇ 선수, 독일 명문 도르트문트식 유스 클럽 운영!!! ) 뭐 이런 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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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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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선수 인터뷰에서
빅클럽의 운영방식 등을 직접 경험하면서 배우고 싶다고 했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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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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