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느끼는닭고기님
비공개 (손님)
2023.01.11 09:22:12
내가 느끼는 닭고기님
고등학교때 같이 자지보지섹스 하면서 놀던 친구가 잠깐 잠수타더니

한 10년즘 뒤에 성공해서 나타나서 같이 술이나 먹자 함


별로 할일도 없고 오랜만에 친구 만나서 술이나 먹는데

자기가 월 소득이 얼마고 세금 얼마내고 목표는 월 얼마 버는거고 막 사업 얘기(자랑)을 막 함

뭐라고 반응할지 모르겠어서 걍 "와 대단하다 부럽다" 몇마디 해주니까


갑자기 급발진 하면서 "내가 전문대를 나오고.. 자기개발서들이 도움이 됐고.. 너도 할수 있고.. 진짜 난 좆도 아니였는데 성공했다.. 너도 할 수 있다.. 삶을 사는 마인드를 바꿔야한다.."

막 훈계를 함

걍 그러려니 하면서 술이나 먹는데 점점 취하더니 갑자기

"내가 이 수익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도 불안하다.. 매일매일이 힘들다.." 라며 신세한탄을 함


머 어쩌라는거지... 하며 대충 술자리가 흐지부지 끝났는데 계산은 친구가 하고 집에 감




집에 와서 보니 뭐 별로 유쾌한 술자리도 아니였고 다시 보고싶진 않아서 차단 하려는데 카톡으로

"오늘 푸념 들어줘서 고맙다"며 치킨 기프티콘 보냄(중요)


"그럼 언제든지 힘든 일 있으면 말해" 44.201.94.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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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따겠다
01/11 09:22
댓글 21
1 비공개
압도적 감사
01/11 09:22
2 비공개
박사따겠다
01/11 09:22
3 비공개
오 딱 이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1/11 09:23
4 비공개
배운 사람은 다르군요

01/11 09:23
5 비공개
승범이 오늘 펀치라인 좀 맵네
01/11 09:23
6 비공개
ㅋㅋㅋㅋㅋㅋ
01/11 09:31
7 비공개
박사할 자격을 보여준 글
01/11 09:31
8 비공개
박사 따겠대 ㅋㅋㅋ
01/11 09:32
9 비공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ㅊㅊ
01/11 09:33
10 비공개
굉장히 재밌어하는 스토린데
그렇게라도 삶의 최전선으로 돌아온 친구 (물론 고등학교 때 친해야만)
보면 위대해 보이는데
01/11 09:42
11 비공개
ㅇㄱㄹㅇㅋㅋ
01/11 09:47
12 비공개
역시 배우신분은 다르네 ㅋㅋㅋ
01/11 09:50
13 비공개
이야 잘하네
01/11 10:36
14 비공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승범학생 최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01/11 11:07
15 비공개
와 승버미 미쳤따 새로운 팩폭러로 업글한건가
01/11 11:24
16 비공개
뭐지 한편의 수필읽은거같네
01/11 11:28
17 비공개
박사 따겠대 ㅁㄴㅇㄹ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
01/11 12:50
18 비공개
자네 전공을 국문학으로 바꿀 생각 없나(미침)
01/12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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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ㄻㄴㅇㄻㄴㅇㄹ
01/12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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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롱 만년막내라인 승범쿤도 알지롱 문학을 써내리는 훌륭한 어른(알지롱거)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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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비공개
성장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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