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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8 12:59:08 |
| 7개의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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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군번이고 침상썼었고 부대네 구타는 진작에 없었습니다.
근데 신병이 코 좆같이 골면 바로 방독면 씌워서 (숨이 잘 안쉬어짐) 재웠고 한 일주일정도 방독면 씌워서 재우면 이거 쓰고자면 좆된다고 생각하는지 왠만해선 안곱니다. 또 골면 또 씌우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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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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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깨워서 m60 보관함에 가두고
그래도 골면 화장실로 보냈는데 진짜 대단한 신병 들어와서 타 소대에서 어떻게 좀 해달라고 난리날 정도였음. 결국 걔 백일휴가 나갈 때 중대원들이 돈모아서 코골이 수술 시켜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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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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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소 한달 내내 바로 옆 번호 친구가...진짜 농담아니고 코로 고함 지르는 수준이라 미쳐버릴뻔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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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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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9군번 산중턱에 있는 독립중대
구타 가혹행위 잔존하였고, 독립중대라 찔러도 위로 잘 안올라감 (생각해보면 전화로 해도 됐었는데 왜 다들 마음의 편지만 썻는지 모르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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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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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소대 지독한 코골이 이야기
1. 글씨 신교대에서 받은 자기 소개서를 보고 인사 과장과 담당자들이 엄청 깜짝 놀람 초등학생 처럼 깍두기 글씨여서 한 번 놀라고, 내용은 본인 아버지처럼 목사가 되고 싶다고 한 것에서 다시 놀람 2. 내무반 생활 진짜 사회성 하나도 없고, 시키는 일도 제대로 못해서 윗선임들이 엄청 욕먹음 3. 업무 처음에는 동원과 들어와서 내 밑에서 일배웠는데 일을 너무 못하고 사고만 쳐서 소령님한테 얘기해서 보직 변경함 그 뒤로 본사 당번병으로 갔는데, 대대장한테 개 욕먹고서 당시 발간물 보급소로 감 발간물 보급소에서 겨울에 다들 발간물 받으러 차타고 나가면서 "너는 여기서 사무실 지키고 있어" 했는데 다른 사람들 돌아올 때까지 저 말을 들을 때 있었던 장소(건물 밖이었음)에 그대로 서있었음 "너 왜 여기 밖에서 있었니?" 하고 물었더니 "여기 있으라면서요?" 라는 전설 아무튼 걔가 밤에는 코를 엄청 골아서 중대장한테 건의해서 장소 이동 당연히 방독면도 씌워보고, 할 수 있는 조치들은 다 해 보고 건의 들어간 것 간부들도 "시끄러우면 얼마나 시끄럽냐" 했지만, 당직 서본 사람들은 모두 공감함 1차로 이동한 곳은 내무반 바깥쪽 휴게소였는데, 거기에서도 너무 시끄러웠음 2차로 이동한 곳은 비어있는 BOQ로 혼자 독실 썼는데 거기서도 너무 소리가 심해서 소대장들이 난리쳐서 다시 내무반으로 돌아옴 저 전역할 때까지 해결 못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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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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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아퍼 ㅁㅁㅋ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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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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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막내가 코골았는데, 왕고가 기상나팔 불때까지 개 침상 앞에 의자 두고 쳐다보면서 앉아있었음
담부터 코 안골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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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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