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비디오시장에서 잘팔릴만한 영화입니다.
전우치보단 좀 아쉬운게 아무래도 마무리랑 후반을 이끌어가는 연출과 흐름, 그리고 무엇보다 갑자기 닥터 스트레인지같은 연출(대체 부적에 태엽이 왜 그려져있나 했는데...)에서 좀 깨는부분이 있는데 시대가 발전하면서 주술, 도술도 발전했나보다 하고 넘어가면 그럴수있습니다만... 선녀도 언월도 쓰는 마당에 무슨 ㅋㅋㅋ.
여튼 후속작은 염두에둔 마무리가 있지만 영화로보단 디즈니나 넷플릭스같은데서 드라마 시리즈로 나오는걸 염두에 둔게 아닐꺼 싶습니다.
만약 그게 맞다면 옳은 전략이라보고 괜찮은 기획이라고 보고 이걸 극장에서 시리즈로 낸다? 양심 무엇?
여튼 나름 나쁘지 않게 봤지만 역시 15000원이라는 표값을 하는가?하면 하... 솔직히 전우치도 15000원이면 볼까말까하는데 이걸...?
원래 극장 엄청 자주갔는데 확실히 표값이 많이 걸리면서 이걸 이 돈주고 볼만한가?라고 고민하면서 한번 더 주저하게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