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이 남는 영화였네요
서브빌런은 혼자 급발진하다가 캐릭터 붕괴하고
앞으로 남은 프랜차이즈의 핵심이 될 메인빌런은 어떤 이미지를 남기고 싶던 건지는 몰라도 남은 시리즈에서 긴장감을 일으키기엔 위태로워 보이네요
마지막으로는 어벤져스의 빅4가 보여준 슈퍼 파워 만큼이나 혹은 그 이상이었던 위트가 넘치던 앤트맨의 능력 묘사가 본 작에서는 보이질 않네요
2.
저것들만 빼고 본다면 그냥 무난했네요
어쩌면 끝을 알면서도 보게되는 MCU의 노예가 된 관객들의 모습이
메인 빌런이 극중에서 잘 보여주지 못했던 제대로 된 슈퍼파워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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