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만 보면 그래도 지난시즌보단 낫다. 라고 할 수 있지만 막상 까놓고 보면 차라리 지난시즌이 나았다. 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현재 상황은 처참한 상태.
1. 의지가 보이지 않음.
이기고자 하는 마음보다 상황을 타계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 더 맞을거 같아요.
기본적으로 지고있는 상황에서 이 상황에서 뭔가 변수를 창출해보자. 라는 생각보다 이제 어쩌지...라면서 한숨 푹푹쉬는 듯한 느낌이 크고 무엇보다 내부에서 콜에대한 얘기가 지속적으로 나올정도로 내부 커뮤니케이션에 상당한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이 부분은 현재 바텀과 미드에서 많이 보여지는데 특히 불리한 게임이거나 상황이 좋지않을때 더 많이 나오는 모습이 보임.
차라리 지난 시즌엔 미드가 뻑하면 꼬라박고 서폿은 원딜 유기하고 그럴지언정 최대한 어떻게든 변수를 창출하고나 하는 의지가 보였고 서로 대화가 많이 오간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지금은 지고있을때 소통이 안되고 있다는게 플레이에서 느껴집니다. 특히 미드는 아칼리 빼곤 그냥 고자인가 싶을정도로 한는게 없고 뭘 하려고 하지도 않음.
2. 사이드 운영을 할 줄 모름.
맨날 탑이 사이드 파고있으면 본대 터진다고 부름. 그래놓고 아무것도 안함. 그러다가 어어하면서 물리고 한타 지고 겜 터짐.
후니는 대놓고 왜 사이드 안하냐고 사이드 시켜야지 왜 탑 부르고 탑은 또 부른다고 오고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하고 영어 해설진에서는 피오라 잡을때 빼고는 사이드 운영이 뭔지 알지못하는 브리온이라고 대놓고 비아냥거릴정도(참고로 영어권 해설은 브리온 편애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해설방향을 브리온쪽으로 많이 해줌.)
3. 챔프폭 한계
농심 감독님도 그랬지만 챔프 폭을 늘리는 노력을 하지 않는건 프로자격이 없다라고 생각하는데 노력해도 안돼는게 바로 현재 브리온 챔프폭.
특히 미드, 원딜에 의한 제약이 많은편.
오히려 탱폿말고는 별볼일 없다 생각한 에포트가 의외로 유틸, 메이지폿을 잘하는 모습을 보여줌.
탑은 오늘 프로경기 처음으로 제이스 꺼내서 할만큼 챔프폭 늘리는것 노력을 많이 쓰고 재능도 보여주는데 원딜의 경우는 시즌 전부 바쳐서 겨우 루시안 하나 늘릴정도이며 미드는 아칼리 잡을때 빼고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음. 특히 ad기반 챔프에 대한 플레이는 절망적일 정도. 이럴거면 차라리 유망주를 뽑는게 낫지 않았나 싶을정도인데 이걸 결정한건 결국 코칭스탶인데 그 코칭스탶이 현재 이런류의 문제를 언론에 대놓고 얘기할정도로 상황이 좋지도 않은 상황.
4. 부족한 코칭스탶 수
현재 브리온 코칭스탶은 감독, 코치 이렇게 둘밖에 없는 상황.
애초에 멘탈이 약한걸로 유명한 엄티가 남을 챙겨야하는 상황에서 멘탈 챙겨주는것에 재능없는 에드가와 드링커 이 둘로는 애들 케어도 안됌.
그나마 지난 시즌엔 소드라도 있어서 소드가 플레잉 코치처럼 내적인 도움을 많이 줬는데 지금은 소드도 없음.
라인전 디테일에 대한 다른 시각을 제시해줄 코칭스탶이 필요하다고 팬덤에서는 지속적으로 나오는 얘기가 있지만 팀은 신경 쓰지 않음.
하나부터 열까지 말하면 끝이 없지만 크게 말하면 대충 4가지가 가장 많이 생각나는 문제점이네요.
결국 바뀐 미드 서폿이 지난 미드 서폿만 못하다, 팀 케미가 지난시즌과 차이가 크다. 라는건데... 이러다가 7등도 못하고 8등이나 9등으로 다시 내려갈꺼 같네요. 18.116.62.4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