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2 레저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고,
디2만 중고딩때 했던 기억이 있음.
모자이크씬을 해보고 싶어서 래더 시작
첫캐부터 병신같이 어쌔로 시작해서 트랩으로 헬입성.
헬백작런 존나 뛰면서(그와중에 전기 면역이면 보스얼굴보고 겜 다시킴) 룬모음.
벌크로 파는 것도 생각못해서 그냥 잡룬 합치고, 10개단위로 트레디아 팔면서 쌍모자 제작
*잡룬 인생
인내 갑하나 만들어서 헬 공역돔.(엑3 꼬맹이들땜에 못감)
빌빌거리면서 투지갑으로 업글하고 인내는 용병줌
공역돌다 번파참 주워서 키라에 움작해서 레지맞춤
트레디아에서 고어사서 업고어 만들고
칼날죔쇠 먹고 레어장갑 바꾸고
움룬먹고 콜파 만들고
모너크 주워서 스피릿 만들고
스웹 나눔받아 칼날죔쇠랑 교체하고
모저 최저치 마라목사고
어제 밤 공역돌다 처음으로 베르룬 먹음.
그러더니 그 뒤에 공역 안다년이
다뎀 줌 ㅠㅠ
시발 이제 자룬만 먹으면 수수입는다. 하고 기뻐서 dc에 글싸질렀는데
착한 갤럼이 자룬 하나 던져주고감
!!!!!!
10월 1일부터 시작했으니 대략 한달동안 있었던 일입니다.
쌍모자를 만들고나선 뭔가 매번 비슷한 스펙으로 삽질하는 것 같아서 좀 현타도 오고 그랬는데 나눔받긴 했지만
어찌어찌 솔플만으로 여기까지 온 게 좀 뿌듯해서 써봅니다.
스웹이랑 자룬 나눔받은 거 빼고는 전부 직작하거나, 트레디아에서 구매했는데 과정이 좀 지옥이었지만
그덕에 이제 베이스템도 좀 볼 줄 알게 됐고, 무엇보다 이제는 콜투 버프 끝나기전에 보스런을 할 수 있는 게 존나 행복하네요.
중간중간 현질유혹도 솔직히 좀 있었는데(모자 한짝만 완성됐을때, 번파참 얻고나서 저항 빵꾸나서 눈물흘릴때 등등)
근데 현질하는 순간 현타와서 접을거 같아 꾸역꾸역 했네요.
한동안은 괜찮은 공역이나 돌면서 좀 놀아야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