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중간 싸움
다들 알다시피 미중간의 싸움으로 공급망 체인이 바꼈기 때문이다.
1-1) 이게 왜 인플레이션을 유발 하는가가?
중국이 그동안 저임금으로 물건을 싸게 공급했는데,
이제는 거기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1-2) 어떻게 벗어났길래 그런가?
중국의 1인당 GDP 가 1만 달러를 넘어섰다.
1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중국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소비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게다가 중국 정부도 앞으로는 소비로 성장하겠다고 말했기 때문에
소비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해 임금을 올릴 것이고
이는 자연스레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
또한 미국에서 리쇼어링 정책을 펼치면서
그동안 해외에 있던 공장을 미국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이 역시 미국내 임금이 비싸기 때문에
획기적으로 생산의 효율을 올리지 않으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2. 지정학적 문제
지정학적 문제로는 크게 2가지가 있다.
2-1) 우/러 전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서방에서 러시아의 각종 제재로
곡물, 유가, 원자재 등에서 공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폭등한 상태이다.
특히 곡물, 유가, 원자재의 폭등으로 인해
러시아, 우크라이나로 부터 수입하는
나라들은 당장 물가 상승을 피부로 느낄 것이다.
물가 상승을 피부로 느낀 나라들은
경제적 위기가 초래되며 이로 인한 불확실성
예를 들면 IMF 나 시민들의 소요사태 또는 내전 등 으로 인해
공급이 더욱 불안해져 물가 상승에 더욱 압박을 가할 것 이다.
불확실성이 커지게 되면 곡물이나 원자재 그리고 유가를 공급하는 나라들은
자국 우선주의로 수출을 줄이게 되고 이러면 물가 상승이 가속화될 것이다.
2-2) 블루팀/레드팀
우/러 전쟁으로 민주 진영의 블루팀과 공산&독재 진영의 레드팀이
확연하게 분리되고 있다.
그동안 세계화를 통해 구축했던 공급망이
더 넓게 전 지구적으로 깨질 것이다.
예를 들어 미국과 러시아가 사이는 좋지 않더라도
우리나라가 러시아로 수/출입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그런 상황이 될 수 없게 된 것이다.
공급망이 깨지면 다시 공급망을 재편해야하는데
거기에 들어가는 비용 때문에 자연스레 물가 상승을 하게 될 것이다.
3. 탈탄소
기존에 투자해서 이뤄냈던 발전소를
해체하고 다시 새롭게 만들어야 하는데
이 비용 또한 만만치 않아서
물가 상승으로 자연스레 이뤄질 것이다.
4. 막대한 양적 완화.
미국은 금융위기 이후로 양적완화를 이어오고 있다.
엄청나게 푼 달러를 중국이 흡수 해줬다면
이제는 중국이 흡수가 아니라 달러를 뱉어낼 것이라
시중에 달러의 양은 많아 질 것이고
달러의 가치는 점점 약하게 될 것이다.
(반박시 님덜 말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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